[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겨울 과일나무의 저장 양분이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지만,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 피해(동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진이 과일나무가 잠이 드는 휴면 초기(10월) 주요 과수의 양분 저장량을 조사한 결과, 2020년보다 2~9%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준). 저장 양분이 많으면 수액 내 당 함량이 높아져 나무가 언 피해를 덜 받는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2022.1.∼2022.3.)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1~2월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어 언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언 피해를 예방하려면 과일나무의 한계 온도 조건을 확인하고, 지면 위 나무 원줄기 부분을 보온자재로 감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영하 30도(℃)∼영하 35도에서 10시간 이상, 배나무는 영하 25도∼영하 30도에서 5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복숭아와 포도나무는 사과, 배보다 추위에 약해 영하 13도∼영하 20도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원줄기나 꽃눈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나무 원줄기의 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면으로부터 50~8
[완주신문]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이 완주군 황금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완주 삼봉지구 청사진을 발표했다. 7일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삼봉지구는 아파트 5826가구를 포함한 6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삼봉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두 의원은 제1호 공약으로 삼봉지구 내에 완주군 제2청사를 신설해 완주군 산하 공공기관과 일부 부서를 이전함으로써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완주 군민들이 전문적이고 평등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완주군 법원을 삼봉지구 내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에는 도내 14개 시ㆍ군 중 유일하게 군법원이 없어 완주군민들이 법률 서비스에서 불평등을 겪고 있다. 또한 두세훈 의원은 “전주와 익산 중간 지점에 위치한 삼봉지구에 완주 터미널과 삼봉 IC를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를 삼봉지구 내에 설치함으로써 산단에 위치한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완주군 삼봉지구가 조성됨으로써
[완주신문]완주군이 디지털 전환에 기반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혁신적 미래대응 업무보고’에 나섰다. 완주군은 7일 오전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경제산업국 등 2개 국 15개 과·사업소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들어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과 오후 등 하루를 할애해 각 실과 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오는 10일에도 건설안전국 도시개발과를 포함한 10개 과·사업소 업무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은 업무보고 기본방향과 관련, 수소와 문화로 열어가는 미래 자족도시 신(新)완주 실현을 위해 혁신적 미래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현안의 완성도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추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확산으로 주름이 깊어가는 업종을 감싸는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부서별 현안과 쟁점업무 위주로 진행된 첫날 주요업무 보고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 혁신적 미래대응과 신성장 동력의 역점적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과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극복 봉사단을 모집한다. 치매극복 봉사단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어르신들에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써, 치매가 있어도 편견과 오해를 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한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젊은 세대로 구성 된 청년 치매극복 봉사단을 추가 양성 할 계획으로, 이들은 치매 이해 및 봉사 교육 수료 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치매예방프로그램 보조⋅치매환자 조호물품 및 가정용 인지학습키트 배부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밖에도,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게 등을 모집함으로써 지역자원과 구성원들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 디디치킨·피자스쿨(대표 하은숙)은 지난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치킨 30마리를 지원했다. 디디치킨에서 기부한 치킨은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됐다. 올해로 4년째 치킨을 정기후원하고 있는 디디치킨은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은숙 대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주신 하은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킨과 함께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와 겨울한파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 다양한 공적 제도를 알리고 복지서비스 연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6일 연구회원 20여명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운주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연탄은 운주면 저소득층 가구가 올겨울 추위를 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통해 운주면 연탄 사용 가구에 전달했다. 백용기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 회장은 “올해는 더 활발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한층 신뢰받는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6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480만원을 관내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완주군 관내 학생 가운데 평소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3명을 추천받아 이사회 심의 후 선발한 것으로, 경남대학교 4학년 오은서 학생 등 초등학생 6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에도 희망을 잃지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50년의 역사를 지닌 클럽으로 매년 2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생활체육공원 옆에 조성되는 승마장을 두고 가축사육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완주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5호이상의 민가가 밀집한 지역・마을회관・모정・병의원・사회복지시설・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수련원・유원지의 건물부지 경계와 가축사육시설대지 경계선의 가장 가까운 직선거리 500m이내는 소나 말 등을 사육할 수 없다. 하지만 완주군에서 조성 중인 공공승마장 500m이내에는 어린이집, 학교, 보건지소, 마을회관 등 각종 시설과 민가가 있다. 이에 일각에서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오는 9월까지 화산면 화월리 613번지 일원에 공공승마장 및 역참문화체험관을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66억원(국비 23억원, 도비 5억원, 군비 37억원)이 소요되며, 공공승마장 3471㎡과 역참문화체험관 631㎡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마사도 들어설 예정이고 말 15마리가 들어올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승마장 위치는 가축사육 제한 구역에 해당되지만 승마장의 경우 승마를 통해 사람이 운동을 하는 운동시설이라는 유권해석이 있다”며, “이에 지난해 7월 관련 조례
[완주신문]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완주특산물 곶감 팔아주기’ 행사에서 6일 하루에만 3000만원어치가 팔렸다.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완주곶감축제 연기 등으로 농산물 판매 기회가 축소돼 이를 극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계획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6, 7일 양일간 열린다.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명절 배송 주문도 가능하다. 윤여설 조합장은 “코로나19와 냉해피해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직거래장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공직자와 주민들 덕분에 예상보다 판매가 많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파’ 교육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영농기술 9개 과정 (대파, 고추, 생강, 드문모심기, 콩, 배, 벼, 감자, 친환경인증) 총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이서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 영농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병해충 예방, 변화하는 농정 이슈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과수 화상병 방제, 미세먼지 대책,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등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집합교육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과정 100% 사전접수제로 실시했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이내로 운영되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현장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이규진 소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집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며, “임인년 새해 농업의 시
[완주신문]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이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송영길 대표는 “국영석 공동위원장은 오랜 정치 경험과 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커다란 성과를 만들어낸 훌륭한 일꾼”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정치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영석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대전환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전북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농업 분야 네트워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9월 완주군수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국영석 공동위원장은 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제6 ,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완주군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완주신문]“자동차세 연납 신청해서 할인 혜택 받으세요.” 완주군이 자동차세 1년분을 한 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9.16%를 할인해 주는 연납 신청·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9.16%까지 할인해 주고 3월 납부 연세액의 7.5% 6월 납부 연세액의 5.0%, 9월 납부 연세액의 2.5%를 각각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완주군의 차량 등록 대수는 5만5700여대(작년 12월 말 기준)로, 지난해 1월에 연납을 신청해 납부한 실적은 1만5000여건에 육박할 정도로 연납 인원이 적잖은 상황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오는 12일경에 기존 연납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카카오 채널에서도 간편하게 연납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팝업창과 청사 전광판 게시 홍보, 현수막 게시 홍보, 아파트 안내방송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납 신청과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연납을 원하는 완주지역 납세자는 완주군 재정관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카카오채널 및 위택스에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