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은 이달 21일까지 2022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래 현재까지 모집인원과 지원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완주군 모집인원은 113명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농·임·어업,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또는 중소기업, 연구소기업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정규직 종사자로서, 주민등록상 도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세~39세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북형 청년수당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 13일 대정축산부산물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기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나눔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면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52명에게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소병래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전북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후보직속 규형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균형위원회는 수도권 중심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병래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숨을 걸고 지방자치를 부활시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균형발전의 철학을 담아 헌법적 가치를 실현했다”며, “문재인 대통령 또한 지역 균형 뉴딜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민주정부의 꿈을 이어 받아 정권재창출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어디에 살든 고루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균형발전위원회 5대 핵심 정책은 ▲전 국토 5극 3특 초광역 다극체제 재편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실현 ▲메가시티 지역간 국토 동서연결 국가 기간 철도망 구축 ▲균형발전 특별예산 획기적 증가로 불균형 추세를 중단시키고 지역 부담을 경감하는데 적극 노력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해 국토균형부를 신설 ▲만 19세의 모든 청년에게 학습카드 지원 등이다. 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학교 안 도시농업 활동인 학교 텃밭 교육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연간 총 6,692억원(사회적 가치 1,931억원, 경제적 가치 4,7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교 텃밭은 학생과 교사가 학교 안 노지나 옥상, 교실 같은 다양한 활동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작물을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기르고, 관찰하는 곳이다.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유형별 세부 분류에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을 포함하고 있고, 학습과 체험 등을 목적으로 학교 토지나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도시농업으로 정의한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학교 텃밭 교육의 가치를 객관화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이춘수 교수팀과 함께 지난해 3~10월 사회․경제적 가치 분석을 진행했다. 학교 텃밭 교육의 사회적 가치는 운영기금* 기준 연간 1,931억원(2020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학습능력 향상과 사회성을 증진하는 교육 가치 630억원,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건강 가치 512억원, 기후변화 완화,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환경 가치 467억원, 심미적 아름다움을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한파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방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13일 당부했다. 소방시설 동파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실패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은 어느 때보다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은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로 혹한기에 동파가 우려되며,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게 돼 정상 수리 전까지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가 간혹 발생되기도 한다. 이에 소방시설 관리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 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감지기 작동 점검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겨울에는 크고 작은 소방시설의 동파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실패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라며“겨울철 소방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버시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를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건강두드림, 정신건강토탈케어,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청소년지구시민학교, 노인문화여가토탈, 글로벌마인드형성, 농촌여성힐링아카데미,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모두 12개 사업이며, 7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는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2022년)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사업 내용에 따라 최대 160%이하)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13일 봉동읍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 위기가구에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임근홍 회장 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화재로 주택을 소실하여 생계위기를 맞은 봉동읍 취약계층 화재피해 가구에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은“최근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봉동읍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 대두되고 있는 숨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한편 지역건설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고자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
[완주신문]올해 읍·면 연초 방문에 나선 박성일 완주군수가 13일 운주면을 방문해 군민의 행복이 군정의 최고 가치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와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가진 후 폐회했다. 인구 1900여 명의 운주면은 군 전체 면적의 12.3%에 해당하는 101㎢ 면적을 자랑하는 곳으로, 곶감과 딸기, 취나물, 아로니아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역사문화 자원으로는 이치전적지와 안심사지, 안심사 사적비, 저구리 성터, 용계성지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대둔산 도립공원을 낀 천혜의 자연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다. 박 군수의 이날 연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 등 1시간가량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인만큼 지역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고 큰 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한다”며 “올해도 군정에 늘 주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 행복’을 군정의 최고 가
[완주신문]지난12월 1일부터 치러진 상관면의 이장선거가 마무리되고 죽림리 남관마을 이명순이장이 새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상관면은 12일 오전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상관면 주민을 대표할 27개 마을의 이장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이장 임명장을 받은 27개 마을의 이장 중 재선은 14명이며 초선 13명중 10명이 4~50대로 젊어졌으며 여성이 4명이나 당선되어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이장임명식이 끝난 후 치러진 임원선거에서는 남관마을 이장인 이명순씨가 이장 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앞으로 3년간 이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명순 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장님들과 합심하여 주민화합을 이루겠으며 잘 사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관면 이장협의회의 새로운 임원진은 이장협의회장 이명순(남관), 부회장 정규호(아파트1), 총무 김수영(계민), 감사 강금용(어두), 김용복(마수대) 이장 등이 맡게 됐다.
[완주신문]추운 겨울이지만 완주군에 따듯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에도, 공장과 가게에도, 어르신과 청년들의 마음속에도 변화의 바람은 멈추지 않고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래된 가치와 전통을 존중하며 지역사회를 지켜가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완주를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지역에 터를 잡은 청년들이 개성 있는 실험과 도전으로 완주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완주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완주군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지역도 있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농산촌 지역도 있습니다. 도시는 도시대로 농촌은 농촌대로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있어서 각각의 특성에 맞게 균형 있는 발전전략이 필요합니다. 봉동, 이서, 삼례는 제법 큰 상권도 형성되어 있고 상당한 수준의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입니다. 봉동은 완주군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삼례는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이서는 혁신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그런 특성들을 최대한 살려 나가는 정책과 사업들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읍·면 연초 방문 이틀째인 12일 고산면과 비봉면을 방문해 주민과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와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가진 후 폐회했다. 인구 4,500여 명의 고산면은 고산자연휴양림과 놀토피아, 청소년전통문화체험관 등 완주군 관련 시설을 껴안고 있는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에는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지역 각급 기관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에 이어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나눴다. 인구 1,800여 명의 비봉면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자 천호성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많은 곳으로, 수박과 토마토, 상추, 한우, 양파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이들 지역 방문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주민 소통과 공감대화, 기념촬영과 폐회 등 1시간 가량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과 행운
[완주신문]올해 안에 완주군의 모든 마을에 마을방범용 CCTV가 100% 설치될 것으로 보여 마을 범죄예방과 으뜸안전 도시 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552개 마을 중에서 작년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한 곳은 511개 마을(총 3,947대)로 조사되는 등 설치율 92.6%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에 군비 5억4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6,400만 원을 들여 신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범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46개 마을에 대해서는 CCTV 영상저장장치 등을 교체 추진하는 등 신규 설치를 포함한 총 87개 마을에 대한 방범 CCTV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 완주지역 552개 전(全) 마을에 방범 CCTV가 100% 설치되는 등 마을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완주 조성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초 선정된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에 걸맞은 위상 확립과 함께 국내에서 안전한 생활 문화도시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와 원가심사에 나선 뒤 올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