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윤현철 회장이 27일 삼례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현철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과 30년 사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윤현철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병원, 장례예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추진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삼례시장 100여개 상가와 협약을 통해 어부바 할인쿠폰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과 삼봉지구내 지점설치를 특별자금 20억원을 확보하고, 삼례신협 1천억시대를 약속했다. 윤현철 회장은 “21세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영전략 중 신협의 복지사회건설의 이념으로 신협운동의 3대정신인 자조·자립·협동의 운동을 전개해 서민을 위한 서비스 금융으로 거듭나겠다”며, “임인년 검은 호랑이 기운으로 오랜기간 지속된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쁨과 좋은 소식이 가득한 2022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조합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이인숙, 최등원, 최찬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제90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복당을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총선과 후반기 완주군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됐다. 2020년 7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과 최찬영 의원을 제명키로 결정했다. 도당은 윤리심판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달 완주군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김재천 의장과 최찬영 의원이 무소속 의원들과 결탁해 당론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를 해당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앞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원과 이인숙 의원이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며 탈당했다. 하지만 탈당 처리 과정에 문제가 생겨 탈당이 아닌 제명 처리됐다. 이렇게 갈등이 시작됐고 이러한 갈등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 시 최등원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완주군의원이 당내 도전자인 유희태 후보를 지지했다. 그중 무소속 2명 외 나머지 5명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었다. 경선이 끝나고 유희태 후보를 도왔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읍 관광명소인 비비정과 도심을 연결하는 인도교량을 개통했다. 27일 완주군은 삼례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비비교 인도교량을 전면 개통했다. 고가 보행길인 비비교는 길이 40m, 폭 5.2m로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 ‘비비낙안’을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아내 볼거리를 선사하고, 길 끝에는 잔디를 식재해 단순 건너는 목적이 아닌 찾고 싶은 교량이 되도록 했다. 특히, 비비교가 설치된 비비정교차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비비교 개통으로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삼례읍 일원을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을 통해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이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27일 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은 전통주를 포함한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예비청년 농업인 현장실습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완주군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완주 식품가공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협력 추진 ▲한국농수산대학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완주 식품가공산업의 발전과 술테마박물관이 추진하는 지역 전통주 복원 및 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완주군 가양주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의 전문교육과정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막걸리 빚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완주군 술테마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 조성과 연계해 우수한 가양주를 발굴해 완주군 주류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역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활용한 저탄소 생산기술
[완주신문]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백용기)가 완주군에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기탁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백용기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장과 김민주, 김용운 부회장, 이현주 재무국장, 원보연 사무국장이 참석해 꾸러미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는 봉동읍 둔산리 내 공터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농산물꾸러미를 구매했다. 물품은 생강, 곶감, 서리태, 쌀 등으로 구성됐다. 백용기 회장은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의 본분을 다해 농가소득 증진, 지역농업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는 농업인으로서 정보화분야의 활용능력수준 향상을 위해 결성됐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은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27일 삼례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지난 26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 5kg 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은경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멧돼지 및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과 피해예방약품(기피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경작지이며, 대상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예방하는 모든 시설이다. 완주군은 기존의 태양광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에서 멧돼지 포획틀, 허수아비형 조류퇴치기(일명 스카이댄스), 그 외 기피장치(조명, 음향 등) 등 효과가 있는 모든 종류의 시설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피해예방시설은 종류에 상관없이 시설설치비용의 60%(최대 162만원)를 지원하며 피해예방약품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희망자는 완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내달 25일(금)까지 경작지 소재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피제는 2월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시설설치가 필수다”며 “피해가 있음에도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돈승 완주교육 거버넌스 위원장이 민주당에 복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제90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부본부장의 복당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 부본부장은 지난 2014년 1월 탈당한 지 8년만에 친정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돈승 부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복당해서 그런지 기쁜 마음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당 당원이자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 힘까지 끌어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승리가 보장돼야 지방의 참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은 뒤로 제쳐놓고 3월 9일이 대한민국 대전환의 첫 발을 내딛는 날이 되도록 더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돈승 부본부장은 전북대 총학생회장, 보험감독원 노조위원장, 금융감독기관(한국은행·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 노조협의회 의장,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원회 행정관, 통합민주당 벤처기업특위 위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이 “완주의 학생과 학부모가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완주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완주교육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완주군의 인구수가 약 9만5975명에서 9만1142명으로 약 5% 정도 감소한 것에 비해 유·초·중·고 학생수는 2021년 9952명으로 5년 전인 2017년(1만2189명)에 비해 무려 1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별로 보면 유치원이 523명이 줄어 36% 대폭 감소했고 초등학교는 631명이 줄어 12% 감소, 고등학교 역시 1099명이 줄어 36% 대폭 감소했다. 따라서 두세훈 의원은 “학생수 감소는 인구감소, 학교 통폐합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의원은 이를 위해 ▲전주 인근 고등학교까지 등하교 통합버스 지원 ▲수준별 학업 인터넷 강좌를 대폭 확대ㆍ지원 ▲공공형 스터디 카페 등 문화ㆍ학습 복합공간 확대 ▲원어민 영어 화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면서 명절 분위기도 살릴 수 있는 우리 술과 명절 별미를 27일 추천했다. 은은한 한약재와 깊은 알코올 향이 감돌면서 감칠맛이 나는 전통 증류주 ‘감홍로’에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가래떡 쇠고기 찜’이 어울린다. 파주 감홍로는 국산 쌀과 누룩, 물로 빚어 두 번 증류한 뒤 7가지 약재를 그대로 우려내어 숙성시킨다. 따뜻한 물을 약간 넣거나 데워 마시면 한약재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가래떡은 설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음식 재료다. 매년 먹는 떡국 대신 먹거나 떡국을 끓이고 남은 가래떡에 쇠고기를 넣으면 별미가 된다. 약간의 과일 향, 쌀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전통 탁주 ‘백년향’은 토란대, 달걀 물을 묻혀 노릇하게 기름에 구운 ‘토란대채소 산적’과 맛의 조화를 이룬다. 여주 백년향은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순향주 양조 방법을 재현해 빚은 술로, 단맛은 거의 없고 요구르트와 꽃 향을 풍긴다. 쌀에서 나오는 특유의 풍미가 뛰어나다. 토란대 채소 산적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란대는 주로 육개장에 넣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토란대를 건가지 나물, 대파와 함께 꼬치에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멸위기가 해를 넘기고 있다. 지난해초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매장 중 매출이 가장 큰 혁신점이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로 넘어간 뒤 순차적으로 나머지 5개 매장도 재계약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렇게 될 경우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7월 혁신점 다음으로 매출규모가 큰 모악점에 대한 재계약 부적합 판정이 나와 이런 우려가 현실화됐다. 로컬푸드협 매장 중 혁신점 전체매출의 30%, 모악점이 20%로 조합의 위기감은 고조됐다. 로컬푸드협은 수년전부터 내홍을 겪으며, 지역에서 지속적인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5월에는 대의원총회를 열고 직매장 전부를 한꺼번에 완주군에 반납하려 했지만 부결되고, 이어 일부 이사들이 “로컬푸드협동조합을 지켜달라”고 주장하며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갈등이 봉합되는 듯 했으나 다시 이사회 안에 갈등이 불거지며 고소・고발까지 있을 정도로 대립이 심화됐다. 이 와중에 일부 이사들은 “모악점 재계약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을 정도로 내홍이 심각해졌다. 혁신점은 농가레스토랑의 적자가 커서 운영권을 잃어도 조합 운영에 큰 타격이 없었지만 모악점 운영 여부는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인 특별단속기간을 설 이후인 내달 11일까지 운영해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빙자하여 위법한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투입하고 휴대폰 등 디지털포렌식 및 디지털인증시스템(DAS) 등 과학적 조사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