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도서관이 올 한 해 동안 원화전시를 진행한다. 14일 삼례도서관은 출판된 도서들을 액자형식의 큰 원화로 만들어 예술작품화해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화는 매달 변경된다. 이달에는 <오늘, 수고했어요>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열심히 사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아이들을 위한 <아가씨와 여우>, <넌, 어느 지구에 사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를 통해 이용객들의 독서흥미욕구를 자극하고, 작품 하나하나에서 주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양현섭(58)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단법인 한국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수여하는 ‘2022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군구 주민자치상’을 수상했다. 14일 상관면에 따르면 표창장은 한국자치중앙회에서 주는 ‘동행’ 족자와 함께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 전수했다. 그동안 양현섭 부회장은 주민자치 부위원장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명절에는 사비를 털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주민자치대상 수상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최고의 영광이며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데 앞장서주신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양현섭 주민자치 부위원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는 자치위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합심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가 저소득가구를 위해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4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사)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1000장의 연탄을 후원받아 지사협 위원들이 난방취약계층 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모 할머니는 “밤마다 기온이 뚝 떨어져 걱정을 했는데, 힘든 시기에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겨울의 끝자락 추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년째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하게 살피면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설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부족해 작물이 웃자라거나 꽃, 열매 등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수량이 줄어드는 피해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시설재배 농가의 빛 투과율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 생산을 도울 수 있는 시설물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황사 발생 일수는 1990년대 7.7일에서 2010년대에는 11.2일로 증가했고, 2∼4월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 연구 결과 온실 피복재에 먼지가 부착돼 일사량이 30% 감소하면 토마토 수확량은 27%, 오이 수확량은 39%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복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먼지 등 이물질이 부착돼 빛 투과율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응해 온실의 햇빛 투과율을 높이려면 피복재를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피복재를 고를 때도 유의해야 한다. 세척은 피복 소재에 따라 다르다. 비닐온실은 수용성 세제 0.5% 용액, 유리온실은 옥살산 4% 용액으로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동력분무기(분무압력 15kgf/cm2, 분무량 2L/m2)를 이용해 세척한다. 세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용진교차로 일대는 완주군 최대 상습정체 구간이다. 특히 완주군청에서 전주시로 나가는 방향은 퇴근시간에 항상 1km이상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이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에서 완주IC로 나온 차량이 군산으로 향하는 대체우회도로인 국도 21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차선변경을 하면서 통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형화물차들이 이 구간을 많이 이용하기에 진행에 더욱 어려움을 준다. 매일 이 길로 출퇴근을 하는 A(52)씨는 “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용진교차로 일대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완주-전주간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항상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더구나 대형화물차들의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사고 위험도 높다”고 토로했다. 용진읍에 사는 B(57)씨도 “이곳에는 용진농협로컬푸드 매장까지 있어 전주에서 오는 운전자들이 용진교차로에서 유턴을 해야하는데, 좌회전 차선이 짧아 승용차 서너대만 줄을 서도 뒷차량들이 1차선을 막게 된다”며, “용진읍사무소 신축 위치도 교차로 인근이라서 준공 후 정체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청이 있는 운곡지구에 아파트 3개단지가 건설되고 있어 내년부터 1700여
[완주신문]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지지기반 상당수를 잃었던 보수정당 국민의힘이 5년만에 당세를 회복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해온 완주군에서는 아직 생소한 정당이다. 비록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지만 완주군에도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분명 존재한다. 국민의힘 신현갑 완주·무주·진안·장수지역위원장을 만나 정치 철학과 활동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완주군은 지역특성 상 국민의힘 비율이 적은 것 같다. 현재 완주군 당원 현황이 어떻게 되는가? - 일반당원 포함 약 3700여명 정도 됩니다. 완주군 인구대비 약 3~4%입니다. 민주당에 비해 적은 인원이지만 그만큼 정치적 소신이 강한 분들입니다. ▲ 이곳에서 국민의힘 당세가 적은 것은 과거 지역 갈등의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 아닌가 싶은데, 이에 대한 의견과 다른 이유가 있다면? -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과거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보수당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는 지역 갈등의 원인이었고 청산돼야 할 구시대적 편견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지역별 ‘묻지마’ 지지가 아닌 정치 철학과 소신에 따른 정치 문화가 정착돼야 합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성이 존중
[완주신문]‘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번 대선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더불어 민주당 당원으로 완주군 곳곳과 전북지역을 두루 돌며, 투표 참여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 결과 전라북도에서 80.6%라는 높은 투표율과 82.98%의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 냈지만, 최종결과 48.56%대 47.83%라는 지지율을 보이며 제20대 대통령에 윤석렬 후보가 당선자가 되었다.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초박빙 승부였다. 대한민국의 77.1%의 국민이 참여해 만들어 낸 수치인 것이다. 일부에서는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라는 말과 글로 패배를 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그 누구도 패배하지 않았다. 민주주의라는 대 원칙 속에 우리국민들은 자신의 뜻과 부합한 후보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정치인들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제일 급한 것은 지금까지 두 개의 진영으로 나누어져 서로의 의견을 피력했던 기간 동안 생긴 갈등과 골을 어떻게 매울지 고민해야 하고, 상처 받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치료하고 회복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1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서남용 의원 발의한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 촉구 결의안’과 ‘완주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주군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결의안은 제1차 본회에서 채택됐으며,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은 14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해 16일 실시될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서남용 의원은 ‘농업인과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 철저히 대비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해 관련 부서가 철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와 연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에게 제8대 완주군의회를 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66회 임시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14일에는 각 상임위별 의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기반을 활용해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수소상용차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수소전기차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이 시급한 만큼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해 수소상용차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국책사업 발굴·사업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도내 관련기업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방향성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강점과 약점 등 이른바 스와트(SWOT) 분석을 통해 전북 수소상용차산업 발전 전략을 확보하고 특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도출하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방향성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수소상용차산업과 관련한 고급인력과 현장인력, 자동차업체 퇴직자 재취업 등 인력양성을 통해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품 전주기(全週期)에 대한 지원체계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이 수소상용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 것은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단지일원 수도계랑기 무상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상수도의 원활한 용수공급과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된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 계량기의 내구 연한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소형(직경 50mm이하)의 경우 8년, 대형(직경 75mm이상)의 경우는 6년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산업단지사무소는 내구연한이 도래된 수도계량기 50여 개를 2022년 3월 31일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오래되지 않더라도 사용량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이 난 수도 계량기도 민원 접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계량기 교체를 통해 수돗물 유수율 제고와 정확한 물 사용량 계측에 의한 수도요금 부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가공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면서 9억93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비대면 식품 유통활성화에 대한 대응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 11개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설명회(10회), 상세페이지 제작지원(80건), 현장컨설팅(아이디어스 전문 MD참여) 등을 통해 로컬가공기업들의 온라인 유통채널 참여를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카카오톡쇼핑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어스 등 11개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45개 기업 116개 제품이 입점됐다. 이에 더해 공동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배송비를 낮추면서 온라인 유통채널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구이면 완주군 농식품가공밸리 단지 내에 로컬가공기업(5개소)들로 구성된 파인로지스(협) 물류회사를 설립했다. 지역 내 로컬가공기업들의 가공품을 통합 배송‧관리하는 공동물류 시스템으로 제품, 고객, 정산, 배송장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공동사용 택배박스, 아이스냉매, 배송 소모품을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배송비를 낮추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완주신문]완주군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직불금을 비대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11일 완주군은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청기간은 14일부터 4월 1일까지로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모바일로 신청 문자를 발송하면, 대상자는 링크를 클릭, 개인정보 입력 및 신청서 정보를 입력 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기간에 접수를 하지 못한 농업인 및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는 농업인, 신규대상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기존대로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모바일 신청이 가능해져 농업인의 편익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신청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