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주민 10명 7명이 3차 추가접종까지 마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접종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12세에서 17세까지 청소년 접종대상 인원은 4697명으로, 이 중에서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3632명(1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률 77.3를 기록했다. 또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은 총 3524명으로 접종완료율 75.0%를 달리고 있다. 완주군은 교육지원청과 협력 아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권고해온 결과 청소년 접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주민 전체 접종률은 1차 접종은 8만1835명이 마쳐 접종률 89.8%를 기록하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은 89.0%로 집계됐다. 3차 추가 접종을 마친 주민도 6만3995명으로 전체 인구(9만1074명)의 70.2%가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3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중 전국 평균(62.5%)보다 7%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접종에 의한 이상반응 신고는 지금까지 총 누계 1054건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에서 83.3%인 878건이 일반 경증에 해당하는
[완주신문]완주군 평생교육아카데미(대표 안연실)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가족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400만원으로 동부권(전주, 남원, 완주, 임실, 진안, 무주, 장수)의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공모사업을 통해 역사여행, 추억여행, 자율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여행을 구성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 휴식을 지원한다. 안연실 대표는 “가족휴식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아카데미는 2019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발달장애인을 위해 치유농장, 발달장애인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 평생교육 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건강체조, 노래교실,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한다. 15일 완주군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오는 28일부터 7월까지 교양·취미 등 다양한 분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정서함양을 위한 줄리하프·노래교실을 비롯해 건강체조, 성인문해, 공예강좌(업싸이클링공예, 가죽공예)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완주군 내에 있는 기업 근로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현재 LH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LH삼봉 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삼봉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삼봉지구 주민들의 종합적인 복지수요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의용소방대는 최근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방대원들은 “송이버섯 군락과 살림집을 화마에 잃은 이재민들의 무너지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많지 않은 돈이지만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행히 지금은 진화됐지만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을 바라보는 동상면 주민들의 시각엔 동병상련의 각별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동상면은 전체 면적(106㎢)의 92% 가량이 산림일 정도로 산세가 험한 지역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엔 주민참여 혁신사업 활성화로 소득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감나무와 유실수 등 임산물 소득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산불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수만리 학동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동이 전소됐고, 집을 잃어 망연자실한 주민에게 동상면민 100여명이 순식간에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인구 109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산골에서 여러 주민들이 뜻을 같이해 십시일반 수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동상면 의용소방대도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진화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불제 신청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사업기간(2021년 11월~2022년 10월) 중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무농약·유기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 농가당 0.1~5.0ha 한도로 지원된다. 지급단가는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연 50~120만 원,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연 70~140만원이며 논, 과수, 채소 특작으로 구분해 달리 지급한다. 또한, 인증구분에 따라 필지별로 유기인증의 경우 5년(5회), 무농약인증일 경우 3년(3회)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유기지속의 경우 인증해제 시까지 계속 지급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더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5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23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마주보는 가족’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에서 후원하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사회경제적 기업인 들림 협동조합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들림 협동조합은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숲에서 마주보는 가족’은 완주군 관내·외 숲과 공원 등 일대에서 진행된다. 3월은 경천면 화암사의 복수초 군락지에서부터 4월은 삼례읍 금와습지, 가을에는 고산휴양림 등을 탐방한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완주군 아동과 가족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고, 가족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봄은 닭고기 수요가 많은 여름에 대비해 육계 농가에서 병아리를 가장 많이 들이는 시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꽃샘추위로 닭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육 환경을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환절기를 맞아 계사(닭 사육장) 안 환기, 온도, 습도를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봄에는 겨울과 달리 최소로 유지하던 환기량을 조금씩 늘려 주어야 한다. 바깥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낮에 환기량을 서서히 높여주고, 기온이 낮은 밤에는 최소 환기를 유지한다. 환기량은 1만마리 기준 3만CFM(540m3/분) 수준에서 계사 내외부 공기가 교환될 수 있도록 한다. 환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같은 유해가스와 각종 병원균에 의해 호흡기 질병, 콕시듐증, 장염에 걸릴 수 있다. 계사 온도가 낮으면 닭의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른 봄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날씨가 풀렸다고 갑자기 보온시설을 철거하면, 밤에 계사 온도가 낮아져 저온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계사 안 밤낮 온도 차이는 10도를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이 부족한 병아리는 7일령까지의
[완주신문]시민이 뽑은 ‘2022년 2월의 좋은 기사’에 본지에서 보도한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관련기사가 선정됐다. 14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완주신문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연속 보도가 76.2%의 투표를 받아 2022년 2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민언련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북민언련 관계자는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완주군 상관면에 한 업체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이 반대 운동에 나섰다. 지난해 전북환경청이 업체 측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한 적이 있음에도 지난해말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고, 지난달 3일 재신청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전북민언련은 “하지만 주민들은 ‘업체 측이 언제 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현직 10명의 의원들이 모두 지방선거 재출마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남용 의원은 군의원과 도의원 도전을 놓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등원 부의장과 이인숙 운영위원장,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은 삼선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김재천 의장과 유의식 의원, 이경애 의원, 최찬영 의원은 재선 출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윤수봉 의원과 정종윤 의원은 도의원 출마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현재 대통령 선거 직후 마지막 임시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 별로 살펴보면 가선거구에는 현재 유의식 의원과 이경애 의원이 군의원 재도전을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나, 유의식, 이경애 의원 모두 삼례출신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공천을 받을 수 있어 민주당 공천에 귀추가 주목되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유의식 의원은 초선임에도 4년간 체계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지지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내 인지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애 의원은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입성해 임기동안 여성과 노인, 다문화 가
창밖이 하도 시끄러워 문풍지 침 발라 구멍을 내고 왼쪽 오른쪽 눈을 빼꼼히 내밀어 빨갛게 꽁꽁 고드름이다 조금씩 풍선 되어가는 꽃망울 치마폭 훨훨 낙하산 펼치면 무지개 꽃구름 봄날을 엮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강사가 운영하는 청년마을학교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강사는 청년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능과 역량 있는 청년이 강사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강사로 자신의 재능으로 강좌를 운영하고자 하는 완주군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강사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생은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 워크숍, 탐방 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배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삼례, 고산, 이서 등 청년 거점공간 3개소를 비롯해 수강생 희망 장소에서 운영할 수 있다. 등록 및 강의 참여 신청은 청년완주메카로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1인 미디어시대에 발맞춰 청년이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청년과 나눔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 문화와 기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가치식당 오픈 1주년을 맞이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31일까지 18일간 1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팀별로 대표메뉴 1개를 할인 판매한다. 가치식당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덮밥을 판매하는 덮고식당을 비롯해 토종닭을 활용한 닭개장 한끼뚝딱, 한돈을 활용한 일본식 돈까스를 선보인 유정카츠, 다문화여성들이 만든 베트남음식 보물밥상이 1년 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매장 관리와 메뉴 개발에 꾸준히 힘썼고, 위생등급제 평가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받는 등 위생적이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공동구매하고 사회기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동도 활발히 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 가치식당이 1주년을 맞이했다”며 “가치식당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회와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로써 완주군과 함께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식당은 농림축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