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모두 하락세로 돌아선 아파트 가격이 완주군에서는 오히려 오르고 있다. 본지는 지난 2020년 6월 “완주군 아파트 가격이 3년 연속 추락하고 있다. 심지어 지은 지 12년된 84㎡ 아파트가 1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봉동읍 둔산리 코아루1차 59㎡는 1억원 아래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하지만 최근 KB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 아파트 최대 밀집 지역인 봉동읍 둔산리의 경우 지난 2020년 대비 최소 1~2000만원 가량 올랐다. 코아루1차 1억2250만원에서 1억3500만원, 라송센트럴카운티 1억5000만원에서 1억6500만원, 모아엘가 1억3250만원에서 1억4250만원, 코아루2차 1억4750만원에서 1억6000만원, 렉시안 1억3250만원에서 1억4750만원, 벽산 1억525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봉동읍 뿐만 아니다. 삼례읍 이지움더퍼스트도 관련 보도 시기인 2020년 6월 2억5400만원에서 이달 2억8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해 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삼례유진청하도 6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2500만원 올랐다. 특히 이서면 아파트 가격 상승은 완주군 내
[완주신문]요즘 삼례 딸기가 한창이다. 가뜩이나 힘든 농촌에 농가 소득으로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 탐방객 맞이에 나섰다. 16일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은 자율방범대와 산악구조대, 번영회 등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50여 명과 지난 15일 봄맞이 대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완주 9경중 제1경인 대둔산도립공원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 탐방이나 단체행사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내 탐방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둔산도립공원은 올해 1월과 2월에만 1만9300여 명, 1만98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연속 2개월 째 2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해 가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중 한때 3만5000여 명까지 기록했던 탐방객은 코로나19 강타로 2020년 1월엔 2만1000명까지 뚝 떨어졌고, 작년 1월엔 7700여 명까지 하락했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와 군 차원의 탐방로 정비와 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 들어 증가세로 급반전,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자발적인 대청소와 함께 탐방객 맞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형 청년수당’ 지급대상자 146명을 선정·발표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당초 전북도에서 지원 대상 인원 113명을 배정 받았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신청이 폭주해 기존 배정인원보다 30% 가량 추가 배정 받았다. 이에 따라 전년도 선정 인원 50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146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역 정착 의지를 갖고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 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완주군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용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자산으로 완주의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열정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올해 신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봉동읍은 연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시행해 3월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현재 봉동읍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처리사업은 14건으로 약 2억원 규모다. 봉동읍은 소규모 민원처리사업은 현장여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마을안길 및 배수로공사는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현장여건 및 민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며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견된 완주군 초남이성지의 역사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바우배기(초남이성지) 현지에서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최원일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남이성지 발굴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발굴착수는 순교자 유해와 함께 무덤터와 유물 등에 대한 유적 보존과 정비, 문화재 지정 등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제고하고 조선 후기 역사·사회상 확인의 중요한 조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달 31일에는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 주최와 주관으로 ‘초남이성지 2차 학술세미나’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12월 9일 ‘최초 순교자 유해 발굴의 의의와 역사재조명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1차 학술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학술 토론이다.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확인에 따른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1부 ‘조선 후기 전라도 지역 순교의 역사적 의미’와 2부 ‘종교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교육과 장비를 지원한다. 16일 완주군은 농업인의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컨설팅을 하는 것으로 작업 분석 및 위험도를 측정하고 안전관리교육과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비봉면 수선리상추원예작목반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수선리상추원예작목반은 제초 작업 시 신체상해, 수확 시 관절 및 근골격계 통증, 농약 중독 위험 등의 위험요소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작목반의 삶의 질 향상과 관행농작업의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교육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 넘어짐 사고, PAOT(참여형 농작업 환경 개선활동) 교육, 농약 중독 예방 등의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 기계화 등 농업‧농촌의 환경이 변화되고 농업 재해율이 높은 만큼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건강하고
[완주신문]호남권 최초로 정부의 2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던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5곳 중 1위인 ‘선도도시’에 등극했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자율적 성과관리 독려를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완주군을 비롯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 그 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2022년도 국비 지원액에 차등을 두었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5곳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인 ‘선도 도시’로 평가받는 위업을 달성했다. 완주군 외에 나머지 중 3곳은 ‘우수도시’로, 1곳은 ‘장려도시’로 각각 평가됐다. 1차와 2차를 포함한 전국 12개 문화도시 중에서 ‘선도도시’로 평가받은 곳은 완주군을 포함한 제주 서귀포시와 강원 원주시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호남 최초이자 전국 군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1년차 사업성과 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을 인정받는 등 ‘베스트 오브 베스트’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완주군이 문체부로부터 ‘선도적 문화도시’로 평가받음에 따라
[완주신문]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한데 모은 디지털 기술이 농업분야에 활용되어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은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선진 농업국가는 농업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농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실에 사물인터넷이 운용되는 등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진청은 2021년 3월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분야에 활용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농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10대 핵심과제는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노지 정밀농업 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농업용 로봇 개발·상용화 ▲농업기상 예보 및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병해충 진단 서비스 보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의 분야별 공약이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환경문제 등 직면한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완주신문과 번영로TV에서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된다.<편집자주> ▲ 완주군 환경참사로 불리는 비봉면 보은매립장 폐기물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해법을 두고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당선이 되면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 일단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안타깝다. 조기 대응이 치밀하고 집중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 지난해 6월부터 공론화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안에 대한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를 어떻게 하나로 모아낼지는 공론화위원회 활동을 지켜봐야한다. 아울러 테크노2산단에서 나올 폐기물도 어떻게 처리할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내는 것보다 좀 더 완주군민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공론의 장이 치열하게 열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급적 민선 7기에 해결되기를 바란다. ▲ 완주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해온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5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장과 이인숙 운영위원장,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주식회사 완주테크노밸리(SPC) 최충식 대표이사와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해 현재 완주테크노밸리 분양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분양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갔으며, 정상화된 완주테크노밸리와 협의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간 SPC와 신뢰관계가 무너진 것 같다는 의견에는 대표이사의 부재 등으로 원활치 못한 소통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3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완주테크노밸리와 완주군의 관계회복을 통해 완주군 발전이라는 큰 그림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의 많은 현안 사업 중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완주군의 산업환경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적기에 분양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완주테크노밸리, 의회가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인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1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봉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횡단 캠페인’을 추진했다. 초등학생 등교시간대에 맞추어 완주경찰서 교통경찰, 봉동파출소, 완주교육지원청, 봉동초등학교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는 합동으로, 교통안전 홍보물품(야광뱃지, 자전거 안전 등)을 배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개학을 맞이한 봉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지도 및 안전홍보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횡단보도 보행자 우선 문화를 조성하여 교통사고 없는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