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꾸는공작소 ‘동네방네 해피투게더’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유스카페(바리스타체험 및 카페음료 개발) △꿈틀꿈틀(곤충, 파충류, 식물의 생태계 관찰 및 환경보호활동) △꿀잼(목공, 공예, 음악, 체육활동을 통한 자기계발활동) △묻지마 간식배달(우리마을 힘드신 분, 묵묵히 일하시는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 나눔요리활동) 등으로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이서지역 9세~24세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3월31일까지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및 직접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완주신문]1인 가구와 분거 가족의 증가, 가족 분화와 인구 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와 맞물려 완주군의 세대당 인구수도 매년 소폭의 감소세를 보여 2.0명 시대를 위협받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2월 중 주민등록상 인구는 9만1072명인 데 비해 세대수는 4만4122세대로 전월보다 87세대나 늘어 ‘세대당 인구’ 2.06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3만5000세대였던 완주군의 세대 수는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 2015년에 4만 세대를 넘어섰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급기야 조만간 4만5000세대를 넘볼 수 있게 됐다. 인구가 늘어나는 비율보다 세대 증가율이 가파른 것은 2010년 이후 본격화한 가족의 분화와 함께 1인 가구가 늘고,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서로 떨어져 사는 분거 가족도 병행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2000년 한때 2.97명까지 기록했던 완주군의 ‘세대당 인구’는 2010년엔 2.49명으로 뚝 떨어졌고, 2015년엔 2.39명으로 다시 하락했다. 특히 인근 대도시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완주군 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했던 2018년부터 ‘세대당 인구수’가 추락해 2019년엔 2.20명까지 떨어졌고, 최근엔 2.10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농업용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7일 송지용 의장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철광석은 전년 대비 50% 상승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 조선업계의 수주 호재로 철강 수요가 폭증하면서 철근 가격은 무려 102% 올랐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고추 비가림시설의 주요 기자재인 철근 파이프 단가의 경우 지난해 기준 1만 원에서 1만750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비닐하우스 사업지침의 단가 기준이 1㎡당 단동은 2만2000원, 연동은 9만6000원이지만 실제 사업비는 1㎡당 단동은 3만원, 연동은 13만원으로 35%이상 급등했다. 이처럼 농업용 시설하우스 파이프 가격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급등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시설하우스 신축 비용이 상승해 농가들의 자부담 비용이 크게 늘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농식품부와 전북도의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단가는 동결되면서 지원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가중시켜 사업을 포기하는 농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국비 사업인 고추 비가림시설의 지원 단가를 도비 사업에 일괄 적용하는가 하면 전북도 역
[완주신문]최근 수입 풀사료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풀사료 생산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2월 가뭄, 저온으로 인해 사료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 사료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봄철 재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겨울 사료작물 가뭄 피해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육 부진과 가뭄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확량이 평년 대비 10~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지난해 씨뿌리기를 10월 중순 이후 늦게 한 지역과 올봄 눌러주기를 실시하지 않은 곳은 가뭄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내린 비로 중‧남부 지역의 가뭄이 일부 해소됐지만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 등 생육 관리로 생산량을 확보해야 한다. 가뭄으로 봄 웃거름주기를 못했다면, 비가 내려 가뭄이 일부 해소된 시기에 비료를 뿌려 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전국 겨울 사료작물 월동 조사 결과(2월)에 따르면 진압률은 41%로 저조했다. 지금이라도 눌러주기를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을 나면서 뿌리가 들뜬 경우가 많은데 이때 눌러주기를 하면 뿌리와 토양을 밀착시켜 수분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 3월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의 분야별 공약이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환경문제 등 직면한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완주신문과 번영로TV에서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완주군 환경참사로 불리는 비봉면 보은매립장 폐기물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해법을 두고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당선이 되면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 완주군이 해마다 일반회계 1%인 76억원 정도를 기금으로 조성해서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들었는데, 앞으로 상당기간 많은 예산투입과 환경피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 침해가 예상돼 매우 안타깝다. 아울러 320만평의 산업단지를 갖춘 완주군에 폐기물매립장이 없는 것은 수요자 부담원칙에 비추어 바람직하지 않다. 문제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 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적절한 해결책이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당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완주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해온 테크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완주군은 17일 오후 2시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성명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첫 모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개요와 팀별 주요업무,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아닌 사람이 자신의 고향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지역별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난해 10월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10만원 이내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원 초과되는 기부금은 초과분에 한해 16.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의 기금으로 설치하여 운영되며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 된다. 완주군의 TF팀은 ▲총괄지원반 ▲답례품개발반 ▲모금홍보반의 3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이중에서 총괄지원반에서는 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준비하고 출향인의 DB 구축과 세입 등 기부금을 관리하게
[완주신문]완주군청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62kg) 선수가 ‘2022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7일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한빛은 지난 2월 열린 1차 선발전에 이어 두 번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종선발전 없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빛은 첫 번째 경기에서 김민주(서울중구청)에게 8대0 폴승을 따내고 두 번째 경기는 상대의 기권으로 손쉽게 결승전에 올랐다. 김보배(평창군청)와의 결승전에서는 1분 20여초 만에 10대0 폴승을 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한빛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이한빛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고 전부 폴승을 거두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다가오는 아시아 대회에서 메달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대상자 257명에게 화분과 단팥빵을 전달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기 위해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카랑코에’와 추억의 단팥빵을 나눴다. 생활지원사가 1:1로 꽃과 단팥빵을 나누며 건강, 코로나 방역 안전지침과 안부 체크를 통해 사회적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정태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시설과 차상위계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보호와 고위험시설의 전수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안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 완주군은 1상자에 25개씩 들어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 3,388상자를 확보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임신부 등에 우선 지원하고, 3월 말까지 어린이집 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노인 외 사회복지시설, 기타 취약계층 등에 키트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시지원 대상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시설과 장애인시설 이용자 ▲복지 사각지대 등이다. 완주군은 주무부서에서 보건복지부 일정에 맞춰 키트 조달을 요청하고, 사업부서에서 납품된 키트를 즉시 배포하는 등 신속한 한시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위험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코로나19 확산 예방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내 고위험시설과 검사 대상자는 40여 개소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6개 기관단체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경천면은 이장,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청청지역 경천면’을 지키기 위해 면소재지와 만경강 상류인 구룡천 주변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경천면을 위해 앞장서주신 기관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오는 25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2022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4억 원에 선정된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을 포함한 10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귀농귀촌 인턴십(10명) △아이키우는 가족 안심정착(3가정) △귀농귀촌 동네작가(8명) △마을단위 융화교육(3개 마을) △주택 및 농지정보 제공(10건) △동아리 활동 지원(4개소) △ 우리동네 만능해결사(4명내외) △귀농귀촌 재능기부단(3개소)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13개소) △영농 실습농장 멘토(1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만능해결사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귀농귀촌 전 직업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등수리, 간단한 집수리 등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 월 2회 활동하며 귀농귀촌인의 이미지향상과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귀농귀촌 정보제공 일환으로 처음 시행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 홈페이지에 80건 이상
[완주신문]“완주군에 수소산업 육성이 필요하지만 주민 소통과 진행과정이 투명해야 한다.” 16일 열린 완주신문 독자윤리위원회 3월 정기회의에서 본지에서 보도한 ‘대선공약에 반영된 수소특화산단과 마한역사문화벨트’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홍양 위원장을 비롯한 이종수, 이정엽, 윤창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으로 추천을 받은 박수영씨도 함께 했다. 먼저 이정엽 위원은 본지 보도에 대해 “선거가 끝나면 공약에 대한 유권자들 관심이 저조해지는데, 기사로 다시 한번 환기시켜서 지역 정치인과 행정에서 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게 좋아 보였다”며, “특히 수소는 완주군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라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종수 위원은 “지난해 학교와 아파트 등이 있는 인구 밀집지역 인근에 수소발전소을 건립하려고 해 논란이 있었다”며, “개질수소보다 그린수소를 이용한 수소산업이 바람직하다”고 반박했다. 윤창영 위원도 “수소는 알려진 바로 경제성이 매우 안 좋다”며, “수소 생산지로 완주가 적합하지 않고 오히려 새만금 쪽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 수소산업을 위해서는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