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군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가을상품을 출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완주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투어상품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총 3개 코스로 11월 3일과 4일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가을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대둔산과 소양오성한옥마을을 돌아보게 된다. 11월 11일에는 완주 남부권 웰니스 힐링여행지인 상관면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과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과 구이저수지둘레길도 걷고 완주로컬푸드로 차려진 음식도 맛보게 된다. 또한 11월18일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문화예술·역사공간으로 재탄생된 삼례문화예술촌 일원과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위봉폭포를 방문하는 코스다. 완주군은 최근 관광도시 위상으로 높아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지만 오히려 가까이에 있는 지역민들이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점을 아쉽게 생각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 각 코스별 투어 참가비는 단돈 1만원이며, 참여자는 차량비, 점심식사, 관광지별 입장료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투어 전 코스는 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상세한 지역자원에 대한 친절
[완주신문]완주군 아파트 공동체가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원주아파트 한울 공동체 회원들은 지난 26일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문 닫힘 방지 도어 스토퍼를 100여 세대에 나누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층간소음 예방, 쓰레기 줄이기 등 한 가지씩 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것이다. 원주아파트는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남은영 한울 공동체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층간소음 없는 원주 아파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사회적경제과장은 “공동체에서 앞장 서 아파트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파트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원주 아파트 공동체 한울은 커뮤니티 공간 ‘다인꿈터’에서 댄스난타, 전통놀이, 아동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아파트 소외 이웃을 위한 불고기 나눔행사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인 11월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한 집중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9억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21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에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영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체납이 경미한 경우에는 영치예고와 독촉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단속활동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는 스마트폰 체납조회기 및 차량탑재형 단속기가 동원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독촉 안내문이나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은 예고 없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체납 발생 후 60일 이상,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주정차위반, 자동차 검사지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등 과태료 체납차량인 경우에도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세 징수촉탁 제도를 통해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3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되므로 관내에서 발견된 타 지역 차량도 번호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완주군에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27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덕연 회장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연합회는 관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전해달라는 뜻과 함께 100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전달받은 100만원을 관내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연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을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완주군장애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장애인 가구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수혁신제품 지원신청에 선정돼 요실금 치료기를 지원받았다. 27일 완주군은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조달청의 우수혁신제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보여 왔고, 이에 지난 8월 혁신제품 사용에 공모해 9월에 선정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완주군은 6000만원 상당의 요실금 치료기 203개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노인맞춤돌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를 통해 요실금 치료기 사용법 및 관리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실금 치료기는 132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애희 사회복지과장은 “우수혁신제품 사용을 통해 혁신제품의 판로개척도 지원하고 질 좋은 공공서비스도 제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기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완주군은 장기요양·요양병원 등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는 예방적 돌봄을 위해 현재 2110명의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체험, 카페·뮤지컬체험 등 사회참여활동, 인지활동,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
[완주신문]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방 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7일 완주군은 도내 박물관 최초로 술박물관에서 AR기술을 활용해 어드벤처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 탈출 모바일 게임은 술을 통해 전통을 이어온 조상들의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특히, 술박물관이 2022년 전북 강소형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전액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지원해 양 기관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MZ세대들을 겨냥해 기획된 모바일게임은 ‘탐정 몽 앤 베어’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게임 진행은 참여자가 모바일기기를 가지고 게임 속 주인공인 탐정가 몽과 베어와 함께 술박물관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숨겨진 술의 역사와 이야기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참여는 술박물관에 입장해 모바일 앱스토어 ‘로스트 404’ 앱을 설치하고 진행하면 된다. 술 꽃피는 역사관, 술의 재료와 제조관, 주점 재현관, 주류광고 변천사, 야외 정원 등 주제 스토리 7개의 미션을 모두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 남부권역은 술박물관, 구이저수지둘레길, 안덕마을,
[완주신문]이전과 혈세 투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수왕사가 이번에는 쉽게 사고 팔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모악산 8부 능선에서 구이면 외곽 한 술공장 옆으로 이전한 수왕사 건물은 혈세 7억원이 지원돼 지난해 5월 준공됐다. 해당 건물은 완주군에서 보조금이 지원돼, 10년간 완주군수의 승인없이 보조금 교부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에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및 담보를 제공할 수 없다. 반면, 건물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이러한 제지 수단이 없다. 해당 건물은 한국불교태고종수왕사 소유로 돼 있으나 토지는 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건물이 있는 토지는 언제든지 사고파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혈세 지원으로 준공된 수왕사 건물은 한국불교태고종수왕사 것이지만 대표는 토지 소유주와 동일 인물이기에 실질적으로 한 사람이 소유한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수왕사 옆 술공장 또한 같은 인물이 주인이다. 수왕사 대표 A씨는 승려이면서 1994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술 제조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1992년 이곳에 술공장을 만들었으며, 2013년 전북도 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됐다. 이전한 수왕사 부지는 지난해 6월 18일 이전에 술공장 토지
[완주신문]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이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마쳤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취업교육의 일종으로 집단상담을 통해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구직활동에 앞서 진로설정, 취업의욕 고취, 구직활동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자들은 상담을 통해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검사(STRONG)를 진행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를 통해 구직활동을 모의실습했다. 대상은 사업자와 고용보험가입자를 제외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로, 여성새일팀은 교육생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교통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여성새일팀은 집단상담을 총 7회 진행해 1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에게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구직활동 1회로 인정하고 추후 인턴채용사업에 지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새일팀은 이외에도 지난 7월까지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하여 2개의 여성 공동체 창업팀을 배출하고, 9월까지 8개 기업에 재직자 인식 전환교육을 8회 진행하는 등 취창업 사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지난 25일 비봉면주민 10여명은 정읍시 정우면에 있는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견학했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이 함께 참여한 현장견학에서 주민들은 악취포집 집진기와 바이오필터 등 악취저감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정읍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는 우분과 돈분을 활용한 가축분뇨 유기질 퇴비 생산시설로 2018년 환경부시범사업 1호로 지정되었으며 악취와 분진을 포집하는 집진기와 우드칩을 활용한 바이오필터 등 악취저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희빈 비봉면 폐기물대책위원장은 “비봉면은 각종 폐기물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우분연료화사업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시설 견학으로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현장견학에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흡연자의 금연을 권유하고, 간접흡연 없는 환경(Smoke-free)을 조성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은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 등)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등 1072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금연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금연구역 지정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별도로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통해 금연성공이 확인될 시 금연 성공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금연생
[완주신문]완주군(군수 유희태)이 한국수자원공사 전북권지사(지사장 정영래),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이사장 김택천)과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완주군은 수자원공사, 강살리기 추진단과 ‘만경강 공유가치 창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경강 생태 복원 및 물 복지 실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만경강 살리기 후속 조치 ▲물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 효율화 기술지원 ▲새만금 수질개선 및 생태보전 환경교육 등을 상호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 시 친환경적 개발과 함께 적극적 생태 보전을 병행해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생태 보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시대 개막을 위한 원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한반도 만경강 미래시대 개막’을 위해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 건설, 체류형 관광 인프
[완주신문]둔산파출소는 관내 전동킥보드의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민원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킥보드 위반 행위 집중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삼례, 봉동, 둔산지역 일원에 100대의 전동킥보드가 분산 배치돼 영업 중이다. 전동킥보드는 면허 확인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호기심에 이를 대여해 학교 주변이나 공원 일원에서 면허 없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2인 탑승을 하는 등 위반 행위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둔산파출소는 완주서 교통관리계와 협조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학교 주변에 집중 단속 현수막을 게첨하고 학교 측에도 학생들 상대로 홍보활동을 하도록 요청했다. 이완선 둔산파출소장은 “전동킥보드로 인한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속 활동과 홍보 활동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