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민선 8기 제1 핵심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큰 그림이 총 56개 사업에 1조3천억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9일 완주군은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검토와 정책자문위 자문, 주민보고회 등 긴밀한 소통과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총사업비 1조376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핵심 사업은 3개 분야에 56개 사업으로, 분야별 사업규모는 ▲스마트생태도시 완주 26건 ▲1천만 관광객 유치 22건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 8건 등이다.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를 실현할 과제로는 마한 역사문화 벨트 조성과 완주 정체성 확립,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환경통합관리 상황실 구축, 친환경 생태 숲 조성, 만경강 수변 접근성과 교통인프라 개선 등이다.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대둔산 도립공원 관광자원 개발과 금와습지 생태 탐방시설 조성 등 생태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융합형 관광콘텐츠 확충과 완주 관광 활성화 지원체계 강화,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 거점 생활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하고 수변 레포츠 시설을 신규 조성하며, 순환형 자전거도로와 코스를 개발하는 등
[완주신문]소양면에 향기로운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9일 소양면은 제17회 소양 사랑나눔 국화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사흘간 소양농협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이 주최하고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국과 소국분재 등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 첫날인 8일에는 소양농협에서 주민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강시복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는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는 이번 국화 전시회에 많은 면민들과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소양면민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전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국화축제의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았다. 8일 이서면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41명 전원은 김장김치 900포기를 정성껏 담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문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외에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을 위한 밑반찬 나눔, 마을경관을 위한 봄맞이 꽃나무 식재, 깨끗한 환경을 위한 마산천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국내 최고 여행지 핫 플레이스로 재차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 열차인 SRT의 차내 잡지 SRT매거진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2 SRT 어워드’에 완주군을 선정했다. ‘2022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93명을 대상으로 독자 설문을 반영한 1차 심사를 거쳐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가 평가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SRT어워드’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선정에서 완주군은 건강, 힐링, 문화를 품은 예술의 도시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희귀한 고서와 헌책을 만나볼 수 있는 ‘삼례책마을’,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색색의 삽화가 가득한 ‘그림책미술관’, 제지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교육형 예술놀이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계절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명소와 함께 근사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SNS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는 소양오성한옥마을의 소양고택, 두베카페를 꼽았다. 2023년 방문 추천하는 관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하고, 돼지모양 빵을 전달했다.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자들이 대상자들을 직접 모셔와 염색과 머리손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미용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간식으로 돼지빵을 제공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손길이 더해져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감귤 품종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일 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주감귤박람회에서 국산 품종 홍보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안에 감귤연구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감귤과 레몬 16품종을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미래향은 2019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2브릭스(°Bx), 산도는 1.1%, 무게는 150~200g이다. 12월 중하순께 수확할 수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외국 품종 ‘베니마돈나(상품명: 황금향)’보다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과육이 부드럽다. 미니향은 2015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5브릭스(°Bx), 산도는 0.7%, 무게는 30~40g이고 12월에서 1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다. 노지에서도 재배하기가 쉬워 2021년 기준 재배면적이 16헥타르로 증가했다. 단맛이 강하고, 다른 감귤류와 달리 크기가 탁구공만 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사라향은 2016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4.5브릭스(°Bx), 산도는 1.1%, 무게는 200g이고 2월에 수확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외국 품종 ‘세토카(상품명: 천혜향)’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북도내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화재는 총 2718건으로 124명의 인명피해, 22865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2.4%로 절반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21.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내년 2월 말까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대형건축물 등 안전관리 강화, 현장점검, 화재취약계층 대응능력 제고,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등 7대 전략 3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1급), 공사현장, 물류창고 등 안전대책 강화 ▲체계적인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 추진 ▲소방관서장 중심 전통시장, 물류창고, 요양원 등 현장 행정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안전 사용 캠페인 등이다. 또한 자율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강화 및 주택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겨울철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은 국민
[완주신문]용진읍이 8일 오전 용흥리 현지에서 신축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총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만1146㎡에 지상 3층 연면적 2990㎡ 규모의 신청사로, 지난 2020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8개월 만인 지난달에 준공됐다. 개청식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권요안·윤수봉 도의원, 정명석 완주군 이장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와 개청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염원 속에서 새롭게 개청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군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용진읍이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남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지난 7일 완주군농어업회의소에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어업회의소는 농업과 어려운 현실과 다양한 현장 의견 50가지을 담은 ‘농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라는 책자를 전달하며, 농업정책 방향과 농민의 권익증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농어업회의소는 농촌현장의 만성적인 일손부족 대책 마련과 농촌에서 발생하고 있는 영농폐기물 처리대책,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부담가중에 따른 농촌의 현실 토로했다. 송병주 회장은 “농어업회의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과 법제화를 통해 활동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농어업회의소에서 하는 활동을 이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농어업회의소에서도 정회원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의회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에 살펴 가겠다”며, “농어업회의소가 농민들의 대의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방향도 함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7일 삼례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한냇물 나눔가게에 계란 200판을 전달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나눔문화확산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하는 정기후원품을 전달하고있다. 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정기및 수시후원등 자발적 참여로 정기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노효환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삼례로타리클럽이 될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현철 전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기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나눔문화 확산및 지원에 관심을 갖고 좋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팔순을 맞은 부부가 팔순잔치 대신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완주군 용진읍에 따르면 계상마을 소학영(전 완주군의원), 박기순 부부는 80세를 맞아 잔치대신 쌀 8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가족들이 기념 잔치를 준비했지만, 평소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컸던 소학영, 박기순 부부는 잔치 대신 쌀 80포를 용진읍에 기부했다. 소학영, 박기순 부부는 “팔순을 더욱 의미있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쌀 80포대는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용진읍 관내 40개 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명기‧이종무)가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렸다. 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을 맞은 두 명의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일선물로 이불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집안에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기분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있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생신축하합니~DAY’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드리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