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23까지 평화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동형 상상누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복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네마틱월 ▲휠체어레이스 ▲모션 월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장애인 참여자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자리를 즐겼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동형 상상누림터는 복지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장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위탁 운영하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재가복지,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