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농협(조합장 정성권)은 2026년도 임산물 공모사업 유통분야에서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정성권 조합장의 추진으로 완주군청 및 임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지역 취나물 농가의 의견을 담아낸 전략적 추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운주농협은 이번 사업비를 ▲취나물 집하, 선별, 저장 시설확충 ▲가공 포장 설비 현대화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산물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유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성권 조합장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공모 준비 단계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및 관련 부처와의 협의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임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정 조합장은 “이번 임산물 공모사업 유치는 운주농협과 조합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특히 공모사업 추진에 노력하신 완주군청 산림과(이경아 과장), 완주군의회(김재천 부의장), 전북도의회(권요안 의원), 운주농협 지도판매팀(최영태 팀장, 강민혁 계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운주농협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전과정을 아우르는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