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주말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일원에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참여형 여름 프로그램 ‘가족과 시원하게! 물놀이 Let’s 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의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60가정,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틀 등 다채로운 물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및 외부 공간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지역 문화자원과 가족지원기관이 협력한 공공 협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온전히 함께하는 쉼이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자녀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