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둔산파출소(소장 임병훈)는 18일 비봉 소재 농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유공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비봉면 고산농협 비봉지점장은 지난 12일 70대 남성이 핸드폰 통화를 하며 돈을 인출하기 위해 농협 안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임병훈 둔산파출소장은“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이 녹색건축물로 탈바꿈됐다. 17일 완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판 그린뉴딜 일환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의거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비용을 지원했다. 화산어린이집에는 1억8000여만원이 투입돼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태양광설치, 고효율 단열재 설치, 이중 창호, 친환경벽지, 미세먼지 절감 등의 장치가 시공됐다. 이에 따라 열손실 없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친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탈바꿈됐다. 완주군 화산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은미 원장은 “읍면에 하나뿐인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건물 노후화로 열악한 시설개선에 해법을 찾고 있던 차에 이번 공모사업이 큰 힘이 됐다”며 “안전한 어린이집, 녹색어린이집으로 탈바꿈돼 감사하고, 아이들에게도 환경에 대해 많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정부 주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 키우기
[완주신문]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에서 주유소를 개점했다. 지난 13일 운주농협은 한국게임고등학교 옆에 주유소를 만들고 김원철 농협중앙회이사, 정재호 지역본부장, 송 혁 지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개최했다. 운주농협 주유소는 운주면 대둔산로 1332에 위치하며, 1000㎡부지에 셀프주유기 4조가 있다. 윤여설 조합장은 “그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유소를 시작해 농가소득증대와 생산비절감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주유소는 신용사업위주의 농협사업을 탈바꿈하기 위한 경제사업 일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정 희망보따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2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은 달걀, 콩나물, 오렌지 등 영양 가득한 식료품이 들어있는 희망보따리를 따뜻한 온정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이면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정 지원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나눔활동, 독거노인 이불 빨래방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더운 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김치를 나눔했다. 12일 고산면은 관내 두 사회단체가 합심해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120세대를 찾아 직접 담은 물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으로 대보름 찰밥나눔, 반찬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봉사해주신 이경순 회장님과 부녀회원님들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고산면 어르신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인 경천애인마을(대표 김종촌)이 취약계층과 홀로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돕고 있다. 경천애인마을은 지난해부터 가정에서 세탁하기 힘든 이불 등을 세탁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김종촌 대표는 “농촌관광거점 마을로써 지역에 필요한 환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5월 첫째 주부터 건강한 우유가 배달되고 있다. 11일 용진읍은 중앙식물원(대표 심정섭)의 후원으로 관내 법정 한부모가정 중 중학생 이하 자녀가 포함된 총 21세대에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우유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3000원 가량의 우유가 주 2회 13주씩 배달되며 세대당 8만원 상당으로 총 170만원 상당의 비용이다. 평소 ‘식물원 아저씨’로 불리며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은 용진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는 영양가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받던 성장기 아이들이 코로나로 집에 있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우유를 후원하게 됐다. 심 대표는 “한창 성장해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맘껏 우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장차 우리 지역사회,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정섭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다자녀가정에 외식상품권 지원, 저소득 학생들에게 교통카드 후원, 어르신 실버카, 선풍기, 전기장판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50가구를 선정해 꽃과 작은 선물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봉동읍 지사협의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동읍 지사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동읍에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각 마을별 75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10일 화산면은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각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난 7일 삼계탕과 라면, 달걀 등을 정성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축협, 화산농협과 화산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행사가 됐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지쳐있을 75세이상 500여명 어르신들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재료 하나까지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활력을 불어넣는 화산면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협찬해주신 전주김제완주축협, 화산농협, 또한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인정 넘치고 건강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이수백청년회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해 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 10일 비봉면은 지난 7일 이수백청년회가 카네이션 화분 300개를 준비해 17개 마을 이장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네이션은 65세 이상 이수백 지역 모든 가정에 전해졌다. 이수백청년회는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스스로 자금마련을 위해 칡뿌리를 즙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가을에는 묘지 벌초 대행을 맡아 벌초작업을 하며 청년회 자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마련된 자금은 매년 이수백지역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올해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꽃을 전달했다. 국윤택 이수백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300개를 화분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5월 가정의 달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봉동읍 어버이날을 앞두고 봉동읍 관내 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어르신 125명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카네이션, 간식과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