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삼례읍 하리 신복지구 및 용전지구 사전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완주군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으로 신복마을회관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했으며, 2월 5일과 6일에는 용전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현장사무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인 경계 협의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 및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 측량 자료를 활용한다. 해당 마을회관에서 현장사무소 운영을 함으로써 군청 방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인접한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역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하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7일 마지막 연초방문지로 경천면과 구이면을 각각 찾아 정주여건 개선, 웰니스 관광모델 구축 계획을 밝혔다. 우선, 경천면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한층 높인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2029년 건립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천애인권역을 농촌관광과 융합한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운영과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한다. 경천~화산 지방의 확포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공구 공사가 준공됐으며, 종점부 공사는 2027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구이면은 ‘완주형 웰니스 관광모델’을 구축해 치유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 구이저수지와 술테마박물관 일원에 수변공원, 빛의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모악산, 구이저수지, 술테마박물관, 경각산을 잇는 관광클러스터가 구축되게 된다. 원기리 일대에는 오는 3월 황톳길 조성 공사가 착공된다. 한편, 유 군수는 이날을 끝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완주군은 준공 후 10년을 경과하고 5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시설 등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비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휴게시설의 구조물,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의 비품을 구입·교체하는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로 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해 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후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부서 적격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한다. 한순철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동상면과 고산면을 각각 찾아 만경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상면은 대아‧동상지구와 만경강 발원샘을 개발하고, 고산면은 만경강 파크골프장, 세심정 수변공원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16일 동상면을 먼저 찾은 유 군수는 “동상 특화발전을 제1과제로 역점 추진하겠다”며 대아‧동상지구에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대아호전망대를 리모델링하고 낭만쉼터와 산책로 조성, 농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한다. 또한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만경강 발원샘 일원에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고산면은 18홀의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세심정 수변공원과 자전거스테이션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쉼터, 갤러리스탠드, 황톳길 조성이 계획되고 있다. 또한 고산자연휴양림과 완주전통문화공원의 운영이 강화된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돼 전문적이고, 체계적 운영을 도모한다. 완주전통문화공원은 체험 및 숙박시설과 지난해 조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완주군으로부터 새해벽두부터 또 ‘패싱’ 당해 논란이다. 2일 완주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총 3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충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14일 열린 완주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성토했다. 먼저 이주갑 의원은 “의회에서는 (민생안전지원금) 결정 과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의철 기획예산실장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정책이 결정돼야 하지만 이런 부분이 다소 미흡하고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기획예산실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주갑 의원과 김의철 실장은 하반기 추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며, 불통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주갑 의원은 “언제든지 위기가 일어날 수 있고 이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계획이나 재정건정성에 문제가 생길 때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의회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드릴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서 밖에 말씀을 못 드리기 때문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제290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원금은 설 명절 이전에 지역사랑상품권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급 절차와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군민 간의 공동체 의식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며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민생안정지원금 결정은 신속히 이루어졌지만, 지급 절차와 관련한 사전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광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처리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 민생 현안은 사전 논의와 협의를 통해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소양면을 찾아 웅치전투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육상의 한산대첩’으로 불리는 웅치전투는 수적 열세에도 조선군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해 전라도를 지켜낸 전투다. 행정, 정치권,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 2022년 웅치전적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홍보관‧관리사무소 건립, 전투 관련 유구 정비, 옛길 정비 탐방로 조성 등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1800억원 규모의 전적지 명품숲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소양시험림 일원에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를 완료하기도 했다. 지역에서 치러지던 웅치전투 추모행사도 전북특자도 주관 행사로 격상해 진안군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성한옥마을 공영주차장 92면을 조성하고 풍류학교 등과 연계한 감성여행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위봉산성에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구간 탐방로도 정비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완주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유의식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에서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에 첫 인사를 드리는 이 자리가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며, “올해는 완주군의회와 집행부가 하나의 팀이 돼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과감히 나서고, 당면한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완주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그는 “내수 부진과 12.3 내란 사태 등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헌법 제1조의 ‘권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헌법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2025년 완주군의회는 지름길을 취하지 않고 큰길로 간다는 뜻의 ‘행불유경(行不由徑)’을 목표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유 의장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0일 연초방문지로 이서면과 삼례읍을 각각 찾아 혁신도시 문화‧관광 허브도시로 육성할 뜻을 밝혔다. 우선 이서혁신도시는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추진한다.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는 문화의 원천 콘텐츠를 만들고 전문인력 양성, 지구를 조성‧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콘텐츠 창작스튜디오, 기업 입주지원실, 콘텐츠 전시‧체험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서혁신도시 활성에 대한 군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혁신융합캠퍼스 건립이 완료됐다. 5,692㎡ 규모로 조성된 캠퍼스에는 치유농업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반려동물과, 이차전지소재부품과가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8월까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을 역임한 유 군수는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 촉구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요청 등의 안건을 채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하기도 했다. 한국천주교 최초 순교자 윤지충, 권상연 유해가 발굴된 이서면 남계리 유적의 국가사적 등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천주교 성지로 위상을 확립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9일 연초 방문지로 용진읍과 봉동읍을 찾아 스포츠, 수소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뜻을 밝혔다. 용진읍은 완주군청사 인근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단계별로 추진되면서 전북특자도를 대표하는 스포츠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테니스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이 건설됐으며 올해 어린이공원,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이 착공될 계획이다. 전북특자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완주군은 2030년까지 농구, 역도, 배구, 탁구 4종목 경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 편익시설인 생활체육공원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내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용진읍은 복합행정타운 입주기관 확대, 공동주택 개발로 민선 8기 이후 인구가 약 1.5배 증가해 1만 시대에 안착하는 등 지역 활력이 크게 높아졌다.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봉동읍은 명실공히 완주군의 경제 중심지다. 유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신속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구축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관련 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신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8일 화산, 비봉면을 방문하며 연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경천저수지 생태자원 관광개발, 비봉 의병광장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화산면의 경천저수지는 현재 29억원을 투입해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3.6km의 탐방로와 40면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승마장‧역참문화체험관 운영도 활성화한다. 전국‧지역 단위의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승마‧역참문화체험을 활성화해 승마 인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봉면은 비봉 의병광장 조성을 차질없이 준비해 호국성지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간다. 의병광장에는 추모탑, 추모의벽, 추모광장, 휴게공단 등이 조성된다. 호남 대표 천주교성지인 천호성지도 100억원을 투입해 종교 역사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나간다. 특히, 양 지역 모두 주민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진행된다. 화산면은 올해 3월 착공해 2026년 개청, 비봉면은 올해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