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은 지난 14일 용진농협 대의원 및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용진농협은 전기통신금용사기 중 스미싱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조사 및 택배안내문을 통한 악성 앱 설치 사례와 저금리대환대출과 공공기관사칭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클릭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중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전기통신 금융사기로부터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학농민혁명 제2차 삼례봉기 130주년 기념행사’가 삼례봉기 역사광장 일원에서 16일 개최됐다. 제례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타, 폐회식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삼례봉기가 일어난지 130년째이자 동학농민혁명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6년째이다.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회장은 “우리 완주는 동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곳”이라며, “1892년 2월 삼례취회, 1894년 9월 12일 10만여명이 참여한 삼례 2차 봉기와 1895년 2월에 대둔산에서 동학의 접주급 이상의 간부들이 최후항전을 했던 동학농민군의 최후항전지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항일을 기치로 일어난 삼례 2차 봉기는 1년여 동안 지속된 동학농민혁명과정에서 역사성이나 상징성에 있어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정호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을 출발점으로 완주군의 정체성이 확립됐다면 통합논의도 의미가 없었을 것”이라며, “동학 참여자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면서 우리 완주에서부터 제2의 동학농민혁명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완주신문]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아이와 부모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공굴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하고 즐거운 체육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정란 분과대표는 “평일임에도 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주관한 ‘제1회 만경강배 승마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명과 말 120여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완주 공공승마장에서 유소년부와 통합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수 많은 승마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애물 경기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완주공공승마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완주군 승마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완공된 완주공공승마장은 총 3만9,000㎡ 규모로 실내외 마장, 원형마장 등 다양한 승마시설과 역참문화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12일 자기권리주장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15명이 참여해 당사자의 삶과 꿈, 소망을 펼쳤다.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기 옹호 기술을 강화하고자 했다. 대상을 수상한 국제재활원의 문용준은 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과 자신의 꿈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면서도 긴장됐다. 준비하는데 힘들었는데 상을 받아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자기권리주장대회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완주신문]고산석산 허가연장 취소 소송에 대해 법원이 완주군의 손을 들어줬다. 14일 전주지방법원은 고산면 석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해 ‘기각’을 선고했다. 석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4월 3일 해당업체의 토석채취 허가기간 연장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전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이번 소송에는 국제재활원과 고산면 소향리 신상·대향·운용마을과 삼기리 상삼마을이 참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이 아쉽다”며, “주민들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월 5일 삼덕산업개발의 토석채취허가기간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에 나선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군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초 검출된 이후 전국적으로 2건의 고병원성 AI 발생과 6건의 야생조류 AI 검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농장 내 방역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 내 고위험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차단 방역 실천을 독려하고 농장 내 동선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시행한다. 또한 야생조류가 다수 서식하는 만경강(삼례교->익산 춘포면, 오산면 방면) 철새 도래지에 축산관계자들의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일반 주민들도 출입 자제를 권고했다. 농장 종사자들은 농장 출입 시 외부에서 입은 옷과 신발을 작업복과 작업 신발로 교체하고 축사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전용 장화로 갈아신어 외부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장 내에서 근무하는 농장주와 종사자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주요 이동 동선을 선정하고 해당 동선에서의 이동을 최소화하며 집중 소독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역 강화 조치는 선제적 대응으로, 가금농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외면한 완주문화원의 날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 순창문화원의 취타대를 시작으로 부안문화원의 부포놀음, 장수문화원의 부채춤 공연이 열리며, 완주문화원의 날을 축하했다. 이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장,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하지만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보내지 않았고 이날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문화원 이전 강행을 문화원 측에서 거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유희태 군수는 이 행사 대신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완주군수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문화원은 ▲지방문화원은 지역의 여러 문화 주체들의 힘을 모으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지방문화원은 이 시대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식정보와 다문화 시대의 매개자가 된다 ▲지방문화원은 문화 소외층이 없도록 함께 나누며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친다 ▲지방문화원은 일회적·단기적인
[완주신문]봉서중학교에서 지난 5일 존중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아침 등교시간에 열린 캠페인에는 이종혁 교장을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과 13기 학부모회 집행부와 봉서중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생님을 존중합시다”, “학생들을 존중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존중캠페인은 갑질논란 등 관계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줄이고자 열렸다. 김미애 봉서중 학부모회장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존중의 의미를 다시 경각하고 인식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봉서중학교는 1학기에 1회 2학기에 1회 존중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지난 9일 봉동읍사무소 마당에서 '2024년 봉사의 날 행사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연탄나눔운동은 2005년 5월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완주지부로 봉사활동을 했고 2018년 사단법인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독립하면서 현재까지 연탄 약 35만장, 보온매트 약 400개, 음식나눔봉사(삼계닭봉사·무료급식·붕어빵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의 날을 맞아 연탄 기부식이 실시됐고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장, 연탄나눔 이종화 이사장이 참석해 기부를 받았다. (주)아시아·(유)근영하이테크·완주새마을금고에서 연탄2000장을, 회원인 김찬호·국윤도·운주농협·우석대 박진희교수·솜리치킨 서신본점·소양대흥교회·사랑드리봉사단 에서 연탄1000장을, 회원 신진식·이은숙·봉서중학교 The봉사동아리에서 각각 연탄 500장씩을 기부했고 사단법인 푸른환경실천협의회 이강우대표가 키친타올 200세트를 후원했다. 그동안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완주군수표창에 서강일·김종년·국윤도·이덕임·이은숙·양나윤회원, 국회의원 표창에 김금희·송재복·황금옥·김찬호·허순·김주호, 전북특별자도의회 의장표창에 소완섭·이명례·신이섭·윤
[완주신문]완주군이 마을에 배회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길고양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완주군은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는 군민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까지 수요조사에 참여하면 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후 시급성, 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실외사육견은 마당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이 안 돼 있는 경우 동물등록을 중성화수술과 함께 진행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중성화수술로 길고양이와 유기동물 개체수 조절로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동물 입양을 원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입양대상 동물을 조회한 후 완주군청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