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이 희망지기 모집에 발 벗고 나섰다. 22일 삼례읍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이웃들이 가까이에서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관내 생활밀착 사업장을 직접 찾아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완주우체국 집배원 10명과 수도검침원 2명도 동참하게 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약국, 편의점, 부동산중개업의 생활밀착종사자 등 총 97명이 자발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다음달 1일 위촉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례읍 관계자는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 지원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해 공공·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의 사랑을 전했다. 19일 운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주면 행복플러스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두루치기, 멸치볶음, 깻잎 장아찌등 밑반찬을 돌봄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2021년 운주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요리가 여의치 않은 독거어르신, 장애인등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반찬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골고루 밑반찬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 왕래가 어려운 요즘, 이번 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구이면은 지역자율방재단원(대표 이지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재단원 추가 모집, 임원 선출 및 완주군 차원의 방재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 재난유형이 다양화 및 대형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이면은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지훈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을 미리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비방안을 공유하면서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교통수단 자전거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로타리클럽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삼례지역보장협의체(위원장 임공택)에서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을 방문조사해 청소년 10명을 선정했다. 윤현철 회장은 “청소년들의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여러단체와 연계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공택 위원장도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또한 나눔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해 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15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9기에 이어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오영택 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27명 위원을 위촉했다. 오영택 위원장은 “10기 위원장을 맡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화산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 윤당호 면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지역공동체의 중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구이면 남·여 의용소방대 30여명이 최근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청결한 구이면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소재지 도로변과 상가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독액을 분무해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의 경각심을 다시금 새기게 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홍보했다. 이진영 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꾸준한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구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깨끗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이면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환경정화, 방역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구이면 주민 건강과 안전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위기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1일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팀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대상자 복합적인 복지욕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8차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적장애 가구원이 있는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민간 기관 연계를 통한 정서적지지 방안, 최근 이혼과 실직을 겪으며 정신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1인 청장년가구의 서비스 개입 방안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올 들어 월 3회 이상 사례회의를 열어 15명의 사례대상자를 선정해 관내 위기가구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가 체납된 가구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제도 기준에 부적합해 의료비 지원이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향임 면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문제와 정신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석전리 남신정마을 주민 노병선 씨가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삼례읍에 기증했다. 11일 삼례읍은 노병선 씨가 기증한 소나무 1주를 행정복지센터 입구 산책길에 이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례읍은 나무 주변 벤치시설을 보완해 특색 있는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 씨가 기증한 나무는 수령이 30년 이상으로 높이 4m, 폭 3m 규모를 자랑하고 수관이 화려해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병선 씨는 “기증한 소나무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 식재돼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삼례읍의 발전과 지역화합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소중히 길러온 나무를 기증한 것에 감사드리며, 소나무처럼 항상 푸르고 소통하는 읍정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동상면이 새 봄을 맞아 면 소재지 부근에 꽃길을 조성했다. 11일 동상면은 팬지 1000본을 소재지 부근에 심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거리와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해 자긍심 및 지역사랑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꽃길 조성으로 주변 도로변이 아름답게 가꿔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일 삼례읍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깨끗한 삼례읍 가꾸기에 앞장 서줘 1석2조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11월 30까지 주로 환경미화 분야에 20개 사업장별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비에 투입돼 쾌적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도움을 비롯해 사회참여 기회를 얻으면서 애향심과 건강증진, 노인인식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가운데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신규특화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자녀가 학업에 필요한 학비, 학용품비, 교통비 등의 지출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이모(17세)양은 “장학금 지원으로 새 학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 기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석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