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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주당 공천 신뢰도 높아”

완주신문 독자위 6월 정기회의 개최

[완주신문]지난 6월 1일에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한 신뢰가 관건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완주신문 독자윤리위원회가 완주신문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홍양 위원장, 박수영 위원, 이정엽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은 지방선거 후 처음 열린 위원회로, 지방선거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뤘다.

 

박수영 위원은 “대부분 주민들은 인물에 대해 잘 모른다”며, “대안 정당이 없는 상황에서 민주당 공천 결과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가 두터웠다”고 말했다.

 

이에 타 위원들도 선거과정에서 논란이 된 의혹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동의했다.

 

아울러 이정엽 위원은 “완주군은 혁신도시와 둔산리 등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인물보다는 당을 보고 투표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완주군은 과거처럼 인물을 앞세운 조직 선거가 어려운 지역이 됐다”고 해석했다.

 

이어 “향후 삼봉신도시와 운곡지구 아파트가 완공돼 입주가 시작되면 이러한 분위기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 ▲지역별 농협 조합장 선거 전망 ▲새마을회관 착공 ▲출생아수 급감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