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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노인복지센터, 임실테마파크 나들이

[완주신문]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 나들이 활동을 펼쳤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관면 대상자 19명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힐링 나들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임실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치즈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꾀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세계 각국의 장미 일만 송이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는 일이 많아 답답했는데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꽃도 많이 구경하고 난생 처음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재미있는 체험도 했다”며 “무엇보다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센터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