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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실용교육

용접, 목공, 전기 등 실용교육 실시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주관으로 농촌생활에 필요하고 유용한 기술들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어 1석 2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실용교육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 기술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배관·전기·목공·용접교육 등 다양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나만의 수납장을 만들어보거나 용접을 해보는 등 교육을 통해 낯선 분야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농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귀농귀촌 실용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교류하는 시간이 주어지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는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 귀농 및 농촌생활에 더 쉽고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