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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 대상 전입장려 홍보

106연대, 완주4대대 인구증대 손잡아

[완주신문]완주군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해결하고자 관내 군 부대 소속 부대원의 주소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 106연대 양희권 주임원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17일에는 완주 4대대 전웅 대대장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소속 부대원의 전입을 위해 군 부대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 4대대는 연 만명 이상의 예비군 훈련생에게 완주군의 행복지원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가이드북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미디어 전광판에 ‘어서와 인구방’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전입장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완주군의 요청을 흔쾌히 수용하기도 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은 군부대를 비롯한 기관·단체 등에 대한 전입장려 지원금 등 다각적인 혜택을 강구해 인구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관내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상생의 분위기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