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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3일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실시

권리당원 50%·안심번호 50% 가감산 적용

[완주신문]오는 11, 12, 1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은 2023년 7월 3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3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하고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는 사람들이다. 안심번호선거인단은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해당 선거구의 전체 안심번호를 대상으로 전화 ARS응답방법의 공모에 응한 사람을 말한다.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권리당원은 약 1만200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심번호 수는 5만개로 전해진다.

 

경선 결과는 여론조사 실시 후 득표율에 가·감산을 적용해 최종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이주민, 당직자, 보좌진 등에게는 최대 25%를 가산한다. 정치신인에게도 최대 20%를 가산한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 중 정희균 예비후보가 정치신인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하위 20%는 20%를, 임기 4분의 3이상을 마치지 않은 경우 25%를 감산한다. 경선 불복과 탈당 경력자에게도 10%를 감산한다.

 

이에 민주당 경선 결과는 13일 이후에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