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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생 모집

양념채소과·과수과 다음달 8일까지 신청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18기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집과정 및 모집인원은 양념채소과 30명, 과수(핵과류)과 30명으로 총 60명이다.

 

지원 자격은 두 개 과정 모두 완주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며, 양념채소(양파, 마늘, 생강, 등)와 핵과류(복숭아, 자두, 살구 등)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원서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입학원서 및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의 제반서류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완주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25회 10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농가포장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총 출석일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전문성 강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완주군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농업인대학은 2007년 친환경농업을 시작으로 2023년 제18기까지 1,3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은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