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최근 월동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작물 생산에 필요한 꿀벌 부족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부족한 꿀벌 대신 뒤영벌을 사용해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마토 화분 매개에 주로 사용되는 뒤영벌이 최근에는 딸기 화분 매개에도 꾸준히 사용되면서 한 해 평균 2만2000여 벌통이 쓰이고 있다. 비닐 온실에 벌이 없으면 상품성 있는 딸기를 생산할 수 없어 꽃이 피는 10월 중순부터 벌통을 공급해 이듬해 4월까지 사용한다. 농진청이 딸기 주산지의 딸기 연구회, 작목회 회장 등 농업인 30여 명과 뒤영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비닐 온실에 투입된 벌무리(봉군) 세력이 2~3개월 이내에 약해지는 현상을 확인했다. 또한 벌무리 세력이 약해진 이후 조사 농가의 93%가 뒤영벌을 추가로 사용했으며, 사용한 뒤영벌은 약 4만6000통으로 나타났다. 뒤영벌 생산업체의 매출 추이를 보면 1~2월경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매출이 평년보다 50% 이상 늘었으며, 2월에서 3월 초까지는 딸기 농가 수요가 공급량을 넘어 일시적으로 품귀현상도 있었다. 딸기 농가에서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의 기획생산 체계 일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으로 다소 이원화된 로컬푸드 기획생산 체제를 일원화해 기획생산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 기획생산은 농가 조직화를 통해 관계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조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로컬푸드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그동안 완주군은 엽채류, 과채류, 구근류 등의 기획생산을 통해 다품목 생산과 공급이 지속가능하도록 하면서 로컬푸드의 성공을 이끌어왔다. 완주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로컬푸드 생산의 품질관리와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생산 실무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유희태 군수의 로컬푸드 활성화 공약사업 일환으로 ‘기획생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으며 탄력을 받았다. 지난 5월부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간 4명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TF팀은 약 1300여 생산 농가를 권역별로 나눠 기획생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를 통해 로컬푸드 농가와 시기별, 품목별 생산·출하계획을 협의하며 소비자 수요에 기초한 물량 확보를
[완주신문]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한 ‘내일잡고(JOB-Go)!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교복입은 학생부터 청년, 중장년까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취업의 열정을 확인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일자리지원센터는 최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은 시작 직후 무더위 속에서도 300여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려 금세 북적였다. 참가자들은 참여업체에서 진행된 현장면접을 받고자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줄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20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자를 포함해 추후 2차 면접을 거쳐 126명 정도가 채용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참가자들은 구직등록 및 상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등 구직활동을 위한 부대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직・간접참여업체 34개사의 구직정보가 담긴 게시판을 꼼꼼히 살피며 메모 하는 등 코로나로 위축 됐던 고용 시장의 활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취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완주신문]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참여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 행사’를 갖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17명 입국 환영식이 개최됐다. 9일 열린 환영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장구춤을 선보였으며 환영인사와 기념촬영에 이어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계절근로자 체류 교육(전주출입국)’, ‘범죄예방교육(완주경찰서)’ 교육 등이 병행됐다. 이들은 완주지역 내 8농가에 배치돼 양파, 베리, 조경수 등 5개월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단체장까지 직접 나와 환대하고 이탈방지와 농가적응을 위한 교육, 농가매칭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완주 시스템을 크게 반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은 또 2차로 오는 7월 초까지 필리핀(미나시) 계절근로자 7명이 추가로 입국하는 대로 3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 근로자 사업도 병행 추진해 이달 말경에 16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추가 입국하는 등 바쁜 영농철 숨통을 트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는 한편 농가의 애로사항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팸투어’를 진행했다. 8일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고 있는 강동구 공공급식센터 관계자 및 어린이집 학부모 30여명을 초청해 로컬푸드 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로컬푸드 직매장 장보기 체험 ▲지역산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시설 견학(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수확 및 요리 체험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강동구 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200여 곳에 완주산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해오고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이번 행사는 강동구 공공급식 이용자와 산지농가 간 상호교류로 지역산 식재료에 대한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교류를 확대해 공공먹거리에 대한 신뢰 확보 및 도농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원예작물 시설의 환경 관리와 작물별 수경재배 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파프리카의 경우, 7~8월 고랭지가 아닌 평지 온실에서 재배하려면 환경 관리와 함께 배양액 농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펄라이트 배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평지 온실에서 펄라이트를 활용해 파프리카를 재배할 때 알맞은 배양액 농도를 제시했다. 펄라이트는 진주암을 가열해 만든 배지 재료로 물 빠짐과 공기가 잘 통하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시로코(붉은색)’, ‘볼란테(노란색)’ 2품종을 5월과 6월 펄라이트 배지에 아주심기(정식)하고, 배양액 전기전도도(EC)를 3수준(2.0~2.5, 3.0~3.5, 4.0~4.5)으로 나눠 처리했다. 그 결과 식물 세력, 수확량과 경도(단단함) 면에서 배양액 농도를 2.0~2.5로 조절하는 것이 유리함을 밝혔다. 아주심기 직후와 뿌리내리는 시기(활착기), 열매 달리는 시기(착과기)에는 배양액 농도(전기전도도)를 2.5로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영양생장기, 열매 커지는 시기(비대기)에는 배양액 농도(전기전도도)를 2.5에서 2.0으로 단계적으
[완주신문]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송아지 거래가격이 하락하면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송아지 가격은 지난 2020년 403만원에서 2021년 396만원, 2022년 320만원, 2023년 272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경영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조사료 작물을 직접 재배해 이용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에서 좋은 품질의 사료맥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수확 시기별 최적 종자 건조 방법을 제시했다. 종자용 사료맥류는 수확 후 반드시 건조과정을 거쳐야 발아율이 높아지고 품질이 유지된다. 농진청은 사료맥류인 트리티케일(‘조성’)과 귀리(‘하이스피드’), 호밀(‘곡우’)을 대상으로 수확 시기별 최적 건조 방법을 설정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건조 방법에 따라 발아율이 다름을 확인하고 발아율을 90%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고품질 종자생산 건조 방법을 확립해 영농기술정보로 제공했다. 트리티케일은 황숙기에 수확하면 건조 방법과 상관없이 발아율이 70% 이하로 낮아 종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완숙기에 수확하면 45도(℃) 이하로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0도 송풍 건조해야 한다. 고숙기에
[완주신문]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완주군이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내일잡고(JOB-Go)!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8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통합일자리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의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제조기업 등 34개사가 품질관리 및 기술연구개발분야에 1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신청을 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면접을 보면 된다. 행사당일에도 현장접수 및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외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 직업카드 적성검사 및 직업상담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신문]완주군이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민관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2022년 12월 출범해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 완주군 지역먹거리 종합전략 및 중점추진사업 보고 ,전라북도 먹거리정책 방향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역할 소개 ,도-완주군 연계·협력 사업 추진 등 먹거리정책 관련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완주군 지역먹거리 종합전략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안전 먹거리 보장,관계형 시장 확대,먹거리 거버넌스 등의 4대 분야 13대 이행과제 39개 세부사업으로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는 지역선순환체계구축’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농협과 협업해 농작업을 대행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과 작업환경이 열악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고산농협 농작업대행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22ha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해줬고, 30%의 경영비를 절감했을 뿐 아니라 47명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를 냈다.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고산에 이어 이서농협 농작업대행 사업단도 운영에 들어갔다. 농작업대행 사업단은 매년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고 퇴비 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등 농작업 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가는 고산, 이서농협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퇴직 후 어떻게 귀농귀촌을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A씨는 매우 흡족한 표정이었다. 시골에서 살고 싶어 귀농을 검토 중인 그는 향후 3년 이내에 강행하려던 당초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 완주군의 귀농귀촌 프로그램이 인근 대도시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완주군과 전주시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주시 ‘50+세대(인생 후반기)’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텃밭 70여 평에 고추 200포기를 비롯한 가지, 호박, 오이 등을 심으며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귀농귀촌 선도농가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 견학, 마을과 공동체 탐방, 등의 빡빡한 일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