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행사가 오는 8일 삼례시장에서 열린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가요제는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기념식과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초대가수 문연주, 배아현, 이대원, 고은빛 등의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례시장은 다양한 맛집과 개성 있는 점포들로 입소문이 난 곳으로,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삼례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가 군민 여러분께 즐거움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와 더욱 가까워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송전선로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7일 대책위는 전북자치도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책위 출범 경과보고, 기자회견문 낭독, 대선 정책 제안 등을 했다. 이날 출범한 전북대책위에는 완주군송전탑백지화추진위원회, 정읍시특고압송전철탑반대대책위원회, 신규송전선로반대무주군범군민대책위원회, 부안군고압송전철탑반대대책위원회, 송전탑반대진안군대책위원회·송전탑반대장수군대책위원회, 고창군송전탑건설반대대책위원회, 임실군초고압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전농전북도연맹,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한다. 이들은 이날 “우리는 전북의 산과 들, 마을과 공동체를 가로지르는 34만5000볼트 초고압 송전선로와 대규모 변전소 건설계획과 경과지 주민의 일방적인 고통을 강요하는 국가폭력에 맞서 전력망 정책의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9차와 10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서 총 21개 노선, 627km나 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와 대형 변전소, 개폐소, 공동 접속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한전의 입맛대로 추진하고 있는 9차, 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
[완주신문]봉동초등학교(교장 장남덕)는 오는 9일 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정서 힐링콘서트 및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빛 아래에서 음악과 천체 관측을 통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유희태 완주군수,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및 군의원 등의 내빈도 함께한다. 대강당에서 열리는 행사 1부는 ‘별 하나에 사랑’ 음악회로 시작한다. 소프라노 송난영, 트로트가수 김성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축배의 노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봉동초 교사들도 우정 출연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후에는 운동장에서 2부 행사로 ‘별 하나에 추억’ 천체관측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며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완주 어린이 취타대의 행진과 캠프파이어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봉동초가 전북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수업혁신과 교육협력 강화를 실천하는 연구학교로서 정서 과목 개발과 과학중점학교 운영 등 혁신 교육의
[완주신문]운주면이 2일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9회 운주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기념식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난타, 운동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운주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운주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운주면 체육회장은 “제49회 면민의 날을 준비하며 느끼는 건, 운주는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1일 봉동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화관을 찾아 50여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프리마켓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프리마켓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행사로 매월 1회 완주군 내에서 공간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프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공간 활용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소규모 창업자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로 개척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프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는 중요한 판로를, 주민에게는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진 휴식처를 제공한다”면서 “이러한 생활밀착형 공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 24개 아동친화상점이 아동친화주간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아동동반 고객에게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동친화상점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대표적 아동권리 침해사례인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해 결실을 맺은 사업으로 완주군에서는 30만원 상당의 아동편의용품 제공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카페 12곳, 음식점 12곳 등 총 24개 상점이 참여해 아동전용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아동친화상점으로 인증된 업소는 삼례읍의 THE 다락, 커피한잔, 봉동읍의 새참밀, 진소바, 망향비빔국수 완주점, 용진읍의 누에살롱, 카페 실마리, 카페 어울림, 다정레스토랑, 상관면의 카페 애드리브, 이서면의 윤카페, 소양면의 몽펠리에 레스토랑, 소양각, 구이면의 카페 느띠, 접시꽃, 우렁각시, 고산면의 사계, 포보, 카페 스페인아오라, 소연식당, 운주면의 카페 나마스떼, 화산면의 화산애빵긋, 동상면의 카페 라꼬내쌍스, 경천면의 카페 경천에서의 하루 등 24곳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기초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완주군은 작년 총구매액 75억 272만원 중 7억 9794만원(10.64%)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실과소 및 읍면에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행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구매를 독려했다. 올해도 군은 매월 우선구매 계획과 실적을 관리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개척과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국 1위 실적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 공직자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4월간 실시한 하절기 대비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완료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충구제활동은 모기 유충의 주요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수도 정비 사업이 미실시된 개인정화조 389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약품을 배부해 주민 자체 방역 실시 등 집중적인 유충구제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위생해충 또는 모기유충이 출현한다는 제보가 있는 곳에는 보건소 방역팀이 신속하게 출동해 연무 소독도 병행실시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온현상으로 위생해충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사월의 밤, 술을 빚다’ 캠핑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 캠퍼 중 24팀이 펼친 요리 경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 결과 1위는 충남에서 참가한 ‘넷이서 아빠’의 크림 두부 튀김이 차지했으며, 포항에서 온 ‘광스퍼’팀이 출품한 두부 멘보샤가 2위, 서울에서 온 ‘피오나’팀의 미나리 쌈 두부강정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요리 공통 재료는 완주에서 생산한 두부로 저마다 맛과 창의성, 플레이팅에도 집중해 경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농산물을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캠퍼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요리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완주만의 특산품과 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오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생명력, 아지랑이와 같은 향기: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완주군은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의 무상대여와 전문 연구원들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아지랑이와 같이 피어오르는 향기’를 주제로 장애 예술인 작품 2점, 미디어아트 1점을 포함해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UV 점자 전시 리플릿이 준비되며, 사전 요청 시 수어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작품과 연계해 스토리 미술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완주신문]오는 3일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모두가 코스프레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꿈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선보이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다. 각자가 꿈꾸는 직업, 닮고 싶은 영웅, 혹은 상상 속 히어로로 변신한 아이들이 행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코스프레 및 퍼레이드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완주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는 아동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프레 및 퍼레이드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3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10시부터 현장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