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노래교실에서 ‘찾아가는 가요공연’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래교실에서 기획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가수협회 회장이자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 중인 양미경 회장이 직접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옥샘을 초청해, 운주면민과 노래교실 수강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가수 옥샘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공연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트로트 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 요청으로 화답하며 공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공연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구, 이승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으로 관내 취약 어르신 40가구에 ‘클린케어 생활위생용품 나눔’ 사업을 펼쳤다. 지난 17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 물티슈, 세탁세제 등 10여 종의 생활위생용품 꾸러미를 구성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다. 이 사업은 거동불편 및 교통수단 이용 불편 등으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에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욕구에 맞춰 이뤄졌다. 최봉구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선호, 소병오)가 우울감 및 우울증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een)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참여자의 만족과 정서적 지지에 대한 만족도가 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9월 25일까지 용진읍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식물 가꾸기 ▲노래교실(강사 재능기부) ▲마음건강교육 ▲캘리그라피 ▲인생그래프 만들기 등이 포함되며, 특히 마음건강교육 등 일부 프로그램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와 협력해 내실 있게 구성됐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1인 가구와 및 고령화 가구의 증가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우울증 예방과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는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K-GDS), 한국판 성인우울척도(CES-D) 검사를 시행해 우울감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열며, 타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맞춤형 복지모델 확산에 나섰다. 지난 15일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동일, 김정) 위원 15명이 용진읍을 방문해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위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을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해 각자의 지역 상황에 맞는 복지사업 구상에 참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용진읍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해 운영 중인 전용활동공간 ‘그래(yes)센터’를 둘러보며, 청소년 참여 중심의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멀리서 찾아주신 부안읍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지역 복지현장의 좋은 자극과 영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소미례)가 최근 교육문화지원센터 앞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자원발굴 캠페인 및 팥빙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통해 복지 문제 해결에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과 더불어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에게 500여개의 팥빙수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외부활동이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자녀의 첫돌을 기념한 익명의 쌀 기부가 전해져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15일 이서면은 최근 이서면에 거주하는 한 젊은 부부가 조용히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0kg 5포를 기부했다. 이유를 묻는 직원의 말에 부부는 수줍게 웃으며 “아이가 첫돌을 맞았다”고 짧게 답했다. 이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녀의 첫돌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조용한 나눔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서면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그분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은 분명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기부된 백미는 이서면의 취약계층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단과 협력해 홀몸노인 23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전에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뒤 맞춤형 수리를 실시했다.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주방 환풍기 교체, 방충망 보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이 이뤄졌다. 특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단의 인프라와 예산 집행 역량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네트워크와 밀착형 현장 경험이 더해지면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제 필요에 기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쇠철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돌보는 지역공동체의 의지를 담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이번 협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기반을
[완주신문]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특강’을 진행했다.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AI’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는 ▲인공지능이 무엇인가? ▲왜 모든 나라가 인공지능에 올인 하는가? ▲인공지능의 기술 개발 수준 대한민국의 위치 ▲ChatGPT 직접 사용해보기 등이 다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인공지능전공 정다흰 교수는 1999년 운주초등학교에 입학해 2011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전기공학부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인공지능전공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가 지난 9일 봉동읍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100가구에 삼계탕을 나눴다. 위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폭염대비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생닭을 후원해줬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삼계탕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생닭을 후원해주시는 이종화 이사장님과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봉사해주신 위원님들과 생닭을 후원해주신 이종화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고산면 희망나눔가게’가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가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까지 돌보고 있다.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매주 화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백미, 떡, 밀가루 등 식료품과 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받는 것은 물론,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나누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연인원 772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28명, 이용률 82%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희망나눔가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이 지난 8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위기 가정을 면밀히 살펴온 화산면 주민복지팀 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발굴과 노력으로 이뤄졌다. 대상 가정은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겨울철 난방은 물론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비용 마련이 어려워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례관리사는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했고, 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해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의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사업 선정을 통해 90만원 가량의 보일러 교체 공사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