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이 지난 14일 서봉리 관덕마을에서 사례관리대상자 가정 1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가정은 장애·다문화·다자녀 특성이 복합된 취약가구로 장기간 정리가 어려워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긴급히 필요했다. 이번 활동은 고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고산면 직원들과 복지관 봉사동아리 ‘이음이’ 회원 12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음이’에는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청년들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직접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고, 봉사자들은 주택 외부 청소, 물품 정리,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집중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작은 변화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동아리 이음이와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민성필)와 용진읍 부녀연합회(회장 신점순)가 지난 13일 이장, 부녀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 및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진읍 사랑의 쌀 나눔은 2008년부터 매년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쌀과 편지를 놓고 가는 이름 없는 독지가의 선행을 계기로, 2016년부터 이장협의회가 지역 나눔 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9년간 총 3만 3400kg의 백미를 홀몸 어르신·한부모가정 등 3340세대에 지원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부녀연합회의 김장김치 나눔은 올해 8년째로, 2018년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왔다. 2024년까지 총 7500포기의 김장김치를 1400세대(홀몸 어르신·한부모가정·장애인가정 등)에 지원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약 13,000㎡의 농지에서 수확한 백미 5000kg로 500세대를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김치는 2000포기를 직접 재배하고 3일 동안 김장해 취약계층 300여세대에 전달했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봉사 해주신 이장님들과 매년 사랑의 쌀을 무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정숙)가 지난 13일 관내 소외계층를 위해 김장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원 55명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정숙 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매년 김장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숙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을 담그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지난 12일 화산농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화산면부녀회원들이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생긴 수익금으로 재료를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부녀연합회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부녀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강은아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하반기 양파, 마늘을 심는 바쁜 영농철 시기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나눔 덕분에 우리 면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떡국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 전액인 3,602,000원을 지역현안인 송전탑 문제 해결을 위해 송전탑 백지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래)에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지난달 31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아나바다, 사랑의 일일찻집 등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많은 주민들이 나눔문화에 적극 참여해 마련됐다. 이윤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소양면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양면의 다양한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많은 소양면민들이 함께 와주신 덕분에 수익금을 소양면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쓰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관)가 지난 12일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에서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흥을 돋우는 농악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 제2부 프로그램 발표회, 제3부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행사에서는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제2부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색소폰 ▲요가 ▲난타 ▲청춘학교 ▲실버댄스 팀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제3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마을별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유재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유재관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강사, 수강생 및 주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직접 담근 김치를 김장통에 채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 용진읍에서 펼쳐진다. 용진읍(읍장 설선호)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음을 담다, 김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내 이웃의 김장통을 채워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단체·개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김장통을 가져가 김치를 채워 다시 읍사무소로 제출하면 기부자의 이름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작은 김장통 하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용진읍은 이번 김장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귀순, 오희홍)가 지난 6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다함께 찬`찬`찬`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완주군시니어클럽과 공급계약을 통해 밑반찬(5종)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오희홍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한끼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웃돌봄에 앞장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반찬 나눔은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되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교류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인정식, 황은숙)가 지난 6일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위원들은 손수 준비한 반찬을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따듯한 말 한마디와 함께 안부를 살펴 정이 넘치는 나눔의 현장을 만들었다. 반찬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다보니 입맛도 없고 반찬을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정식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용 봉사, 명절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난 1일 열린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 가을소리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건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으로는 완주소울포레밴드, 우은빈 성악, 여니 윤수연의 플릇공연과 아라만돌린, 세미콜론 등의 완주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로 채워졌다. 가을밤 감미로운 선율과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주민들은 일상의 피로를 잊고 하나되는 따뜻한 가을밤을 즐겼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봉동읍이 문화와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활력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악회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화합의 장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1일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제12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를 열고, 5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정취 속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걷기행사는 구이면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이어지는 4.7km(약 90분) 코스와 망산마을 하트교까지의 추가코스로 구성됐다. 걷는 동안 대금연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는 구이면이 주최하고 구이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 위원들은 행사 전 둘레길 통행 불편 구간에 야자매트와 로프를 직접 설치하고, 데크 내 낙엽과 나뭇가지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찰밥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및 부녀회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민요·밴드·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려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구이면 지역사랑 3000원 할인권’ 500매를 발행해 지역 내 맛집과 카페 등 22개소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날, 주민과 이웃들이 함께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