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이 관내 홀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을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희망텃밭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18일 봉동읍에 따르면 ‘우리동네 희망텃밭’은 완주군이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마을텃밭 사업으로 봉동읍 낙정마을에 위치해 있다. 올해는 30평 규모의 텃밭을 분양받아, 우울증 등 정신 건강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홀몸가구 4명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모종을 심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성취감과 활력을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체크 및 정신건강우울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만 있어 외롭고 우울했는데 밭에 나가 햇볕도 보고 상추도 심고 이웃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다음에는 고추와 방울토마토 심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위기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상담과 사례 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질을 높일
[완주신문]고산농협은 17일 늘푸른 대학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농협 이동상담실’은 요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홈쇼핑, 전자상거래, 패키지여행, 숙박업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광주호남지원 김광진 차장은 “피해 사례 중심의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진행 및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호년, 임미정)가 지난 16일 소재지 및 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산면을 만드는 것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중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이웃은 물론, 화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화산면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강은주)가 16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강은주 회장은 “모악산, 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길 등 관광객들이 많은 시기에 구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구이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구이면의 환경을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구이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면의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들이 16일 대아저수지 수변의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동상면의 사회단체인 이장연합회·새마을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체육회·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는 물론 관내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탐방로와 저수지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변 위험 수목을 정비했다. 황은숙 동상면장은 “동상면의 대표 관광지인 대아저수지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아저수지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호년, 임미정)가 지난 14일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의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했다. 긴급 신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당황해 신고처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주소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해 구조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스티커는 냉장고, 문 앞, 전화기 근처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신고 번호, 자녀나 요양보호사 등의 연락처, 앓고 있는 주요 질환이나 다니는 병원도 기록해 구조 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가정마다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꾸준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위기 상황이 오면 당황해 알고 있던 것들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시행한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 가정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22회 소양면민의 날 행사가 15일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요안 도의원 및 군의원, 임대훈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소양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행사, 2부 면민 한마음 민속경기, 3부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임대훈 추진위원장은 “모든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양면은 육상의 한산대첩인 웅치전투의 호국정신이 깃들고 BTS 힐링성지로써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다”고 말했다. 개회선언 직후 완주군수상을 수상한 조영진씨를 비롯해 완주군의장상, 면민의 장 등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주민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면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아울러 소양농협, 호남제일신협 등 관내 유관기관에서의 협조도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도로변 및 농로의 홍도화와 개나리를 전지했다. 지난 7일 약 14명의 위원들은 비봉체육공원, 원봉산 마을 도로변의 전지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협동과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봄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꾸미며 안전한 비봉면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최병희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홍도화와 개나리를 관리해 찾아오고 싶은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상운리 신기마을이 마을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표지석을 세우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오전 11시 마을 입구에서 열린 ‘신기마을 표지석 건립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용진읍 기관단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축사, 제례, 다과가 이어졌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농악공연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느끼게 하고 행사의 흥을 돋웠다. 표지석은 마을 주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세워졌으며, 신기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냈다.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는 환영의 메시지를,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을 전하는 상징물로 제작됐다.
[완주신문]구이면 망산마을 주민들이 구이저수지 둘레길에 화단을 조성했다. 4일 주민 10여명은 둘레길 일원 경관 조성을 위해 꽃밭을 조성하고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학 망산마을 이장과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참여자, 주민, 구이면 직원들이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수선화, 꽃잔디, 향카네이션 등의 다년생 초화류를 심었다. 그동안 김 이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8년 동안 자발적으로 꽃밭을 가꿔왔으며, 현재는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참여자들과 함께 꽃밭을 관리하며 마을 경관을 가꾸고 있다. 한편, 구이면에서는 망산마을을 선두로 어르신일자리(시니어클럽)를 통해서 12개의 마을 꽃밭가꾸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새봄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 장기간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농협, 신협 등 용진읍 기관·사회 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완주군청 구간 국도 17호선 및 완주 IC 진출입로, 도로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 방치된 8톤 정도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