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한복이)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원 43명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3일간 900포기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의 정성과 땀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각 마을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경로당 등으로 골고루 전달되며 지역 공동체에 온정을 전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부녀회장님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 겨울도 무척 추울 것 같은데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매년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 하나로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올 겨울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이 2025년 구세군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돼 생계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고산면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은 7만원 상당의 구세군 키트와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인 체리카드를 지원받게 됐다. 생계 지원을 받게 된 이 모 씨는 “남편이 아프고 나서 매일 매일이 막막했지만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조금이나마 의료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생계지원이 이 가족에게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를 통해 추가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 복지자원과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은 지난 25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7개 기관·단체와 함께 직접 수확한 쌀 2,6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드리미(米)’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례읍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삼례농협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번영회 등 사랑드리미(米) 참여 단체가 함께했으며, 준비한 쌀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삼례읍 사랑드리미(米) 쌀 나눔사업’은 소외·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관내 7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직접 재배한 쌀을 나누는 것으로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랑드리미(米) 쌀 나눔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례읍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서로 온정을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70~80대 어르신들이 직접 써 내려간 시와 그림을 엮은 시집 <긍게 내가 좋드만> 출간기념회가 최근 경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가족,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늦깎이 배움이 이룬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시집은 성인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10여명의 어르신들이 농사와 생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써 내려간 작품 80편을 담았다. 어린 시절의 기억, 결혼과 농사, 자녀를 키우며 겪은 희로애락 등 평생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와 그림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출간기념회에서는 유병순 어르신의 「그 엿맛」, 김순곤 어르신의 대표작 「긍게 내가 좋드만」 등 총 19편의 시 낭송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들의 삶을 읽어 내려갔고, 가족과 부모님의 이야기들이 PPT와 함께 화면에 펼쳐지자 참석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감동을 함께 나눴다. 조경아 문해교사는 “꾸밈없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해교실이 어르신들 마음을 어루만지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이번 시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아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500포기의 배추를 정성껏 담갔다. 이틀간 위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 150통(약 1500kg)은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되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김장할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매년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나눠주어 정말 큰 힘이 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진읍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관내 주민, 기관,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번 일일찻집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해줄 대추차를 직접 끓여 준비했으며, 쌍화차, 커피, 군고구마, 붕어빵, 가래떡 등 다양한 간식도 마련해 주민들을 맞이했다.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협의체는 일일찻집 운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제보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지역이 함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며, 용진읍 관내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소병오 공동위원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쇠철, 김미영)가 최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할아버지 반찬교실’을 운영했다. ‘할아버지 반찬교실’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리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11월 수업에는 어르신 12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와 ‘붕어빵’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반찬교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일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할아버지 반찬교실’ 또한 참여 대상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 신기마을 경로당에서 2025년도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첫 개관을 축하하며 지난 18일 ‘어르신 작은도서관 오픈 기념 차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원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으며, ‘찾아가는 치매 예방 책놀이’에 참여한 10개 경로당 중 우수 경로당 2개소(봉동 신기마을, 소양 신왕1마을)를 선정해 조성됐다. 어르신 작은도서관에는 서가 설치, 큰 글자책 구입, 테이블 등 열람환경 조성과 독서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반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전문 지도사의 책놀이 프로그램 지원, 큰 글자도서 기증 공모, 치매예방 교구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개관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되어 건강한 노후생활과 인지력 향상, 사회적 교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어르신작은도서관 오픈 차담회는 오는 24일 소양면 신왕1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소미례)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2월 5일까지 ‘나누는 김장, 채우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김치통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나눔 김치통을 주민들이 가져가 각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채워 다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김치 한 통이지만, 그 안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을 보태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김장 한 포기로 마음을 나누는 이 캠페인을 통해 이서면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이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과생강청을 만들어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기부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면역력 챙기기에 힘을 모았다. 봉동읍에서는 유휴자원인 모과를 유용하고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다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모과생강청 만들기를 제안, 재료비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동읍의 의미있는 나눔에 기꺼이 동참하면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과 세척부터 손질, 생강 혼합, 병입, 라벨 부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200병의 모과생강청을 만들어, 희망나눔가게에 비치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가을마다 화단의 모과를 보면서 떨어지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마음 다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맞춤형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허윤식)가 최근 3일간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 30여명은 김장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가 관내 경로당,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허윤식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외롭고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