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제37회 화산면민의 날 행사가 13일 완주군 화산면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완주군 화산면이 주최하고 화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1200여명이 함께 해 면민이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화합한마당 및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면민의 상 등 총 12명이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을 했다. 특히, 마을대항 체육경기(제기차기, 고리걸기, 물동이 나르기)는 주민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면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화산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김양수 화산면 체육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화산면민이 일심동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면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산면이 서로 소통하
[완주신문]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완주군 소양면 경로당 3개소(문화·약암·토정경로당)가 선정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공사를 통해 난방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신청을 시작으로 5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7월 최종 선정이 확정됐으며,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올해 완주군에서는 총 5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 다리마을(이장 임대훈)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故) 조부영 선생의 묘지를 찾아 벌초하고, 마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故) 조부영 선생은 40여년 전 마을에 주민들이 모일 공간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자신의 토지를 마을에 기부해 경로당을 건립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소통과 교류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고, 마을 화합과 단결의 기반이 다져졌다. 다리마을은 고인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21일을 ‘다리마을의 날’로 지정하고, 추석 명절에는 묘지를 찾아 벌초와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대훈 다리마을 이장은 “고(故) 조부영 선생님의 헌신이 후대에도 잊혀지지 않고 계승되도록 뜻을 모아 함께 해준 주민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화합하고 주변에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리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고(故) 조부영 선생님의 헌신이 오늘의 따뜻한 마을문화를 가능하게 한 만큼, 이번 행사가 그 뜻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완주신문]비봉면이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과 깨끗한 고향 이미지 조성을 위해 ‘내 집, 내 마을 환경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주간 비봉면 35개 마을에서 자체 일정을 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은 이장의 책임 아래 마을 안길 풀베기 및 예초작업, 방치 쓰레기 수거, 각종 적치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활동 실적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비봉면은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긴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생활 속 환경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썼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이장님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마을 구석구석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면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어두경로당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열효율 개선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노인복지시설의 단열과 난방 효율을 높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상관면사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사업 선정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어두경로당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공사에서는 기존의 노후 나무 창호를 고성능 이중 창호로 교체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두경로당 회원들은 “풍요로운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이 한층 더 따뜻해져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진 느낌이다”며, “이 공간에서 함께 따스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울 생각에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관내에 흩어져 있던 기념비 4기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24일 기념비 이전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기념비는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윤강회비 2기, 노인회비 1기, 불망비 1기, 총 기념비 4기를 이전 정비했다. 제막식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윤강회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기념비 이전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비가 새로운 장소에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이전 사업은 지역 유관단체의 협조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념비의 보존상태를 개선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기념비 이전은 주민의 뜻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념비의 고귀한 뜻을 알리고 오래도록 보존해 읍행정을 추진할 때 위민행정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읍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미정, 황호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한가위, 나눔으로 더 따뜻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명절의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등 명절 꾸러미 50세트를 정성껏 포장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준비한 자리였다”며, “비록 손길은 작을 수 있지만 그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돌봄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저소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비봉면 2차 예초기 수리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협력으로 장비로 제초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수리센터에서는 하루 동안 관내 저소득 농업인이 보유한 예초기 40여 대를 대상으로 ▲점화플러그 교체 ▲연료계 점검 ▲칼날 정비 ▲기름 보충 등 무상 점검과 간단한 수리가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예초기 안전 사용법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수선리에 거주하는 한 농업인은 “예초기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불편이 해소되고 관리 방법까지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국쇠철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예초기 수리 지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농업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관계자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에서는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세심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완주신문]상관면 굿모닝마트(사장 현홍기)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최근 굿모닝마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홍기 사장은 “최근 소비쿠폰 지원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그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모닝마트는 202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선물세트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굿모닝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민 운동장에서 ‘제15회 동상면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동상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완주군 동상면 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기타 연주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져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길잡이 풍물패가 풍성한 울림으로 무탈과 번영을 기원하며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서는 완주군과 동상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군수상을 비롯한 7개 분야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면민들의 축하 속에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했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권원택 동상면 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과 선수 대표의 선서에 이어 리별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경기가 열리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됐다. 오후에는 문화행사로 마을 대항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축하공연으로 동상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연주와 완주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현진우 씨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유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임동빈)는 17일 정기회의를 열고,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행복꾸러미에는 소고기, 부침가루, 계란, 한과 등 여러 가지 품목을 담았다. 또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4분기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지원 ▲신규 후원기관 발굴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오상영 위원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뵙고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나눔의 기회를 통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항상 애쓰는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