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1446필지다. 군 홈페이지, 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 열람을 할 수 있고, 의견이 있을 경우 팩스 또는 우편, 방문으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10월 31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홍성삼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판단기준 등 60여 개 이상의 행정제도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올해 4월부터 활동 중인 완주군 소양면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 등 복지수요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동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소양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8명의 복지기동대원으로 구성돼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긴급수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현재까지 총 26가구에 방충망 설치하고, 전등 교체, 화장실 문 수리 등 약 90만원 상당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의 접수 뒤 현장확인, 맞춤형복지팀 지원검토 및 결정, 복지기동대 지원 순으로 체계적인 운영으로 사업이 이뤄져 더욱 호평받고 있다. 오희홍 복지기동대장은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이나 긴급하게 수리가 필요한 분들이 많아서 수시로 고쳐주곤 했는데 복지기동대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활동이 주민들에게 효자손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어려움도 크게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기운찬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2일 상관면에 따르면 ‘기운찬 반찬나눔’ 사업은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와 어르신 안부와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도 예방하고 있다. 정규창 공동위원장은 “평소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더불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매월 1회 대상자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마을을 잇는 문화마실’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마실은 마을 간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용진 두억마을을 시작으로 8월 29일 소양 마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오는 5일에는 봉동 신월마을, 12일 구이 상학마을, 26일 삼례 수도산공원, 10월 10일 이서 대농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활문화예술을 매개체로 마을과 마을이 서로 이어지며 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는 문화마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일부터 삼례지선 32번 노선에 친환경 수소버스를 투입한다. 완주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전주 시내버스 회사에서 운행하던 삼례지선 8개 노선 운행을 공영제로 운영해 왔다. 이번에 투입하는 친환경 수소버스는 승차정원이 47명으로 차량 내부 혼잡도를 완화하고,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승차감을 통한 탑승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공해 차량인 만큼 배기가스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도시 완주에 수소버스를 투입래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수소버스를 추가로 도입해 완주군민 교통편익 증진 및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2일 삼례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60가구에 250여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돼지고기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 지원 및 체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펼쳐왔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2차 최종 심의회를 열고, 최종 22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2일 고산면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심의회에서 선정된 33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군 사업부서 검토결과에 따른 사업비 조정 및 타 사업으로 제외된 사업을 반영해 최종 5억 4900만원 규모의 22건 사업을 선정했다. 강성형 위원장은 “올해는 전 위원이 함께 현장답사에 참여하는 등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면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참여를 위한 행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주최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2시에 고산미소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노래자랑인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장가요제의 터줏대감인 개그맨 황기순씨가 MC를 맡아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와 한혜진, 추혁진, 재하, 반민주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한 자전거, 캐리어, 미싱볼 외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돼 고산미소시장을 찾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장가요제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완주 운곡지구에 위치한 완주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 아파트를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2일 완주군은 제4호 금연아파트인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에 기념 현판과 LED 안내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완주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3차 아파트는 총 309세대 중 197세대(63.7%)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는 10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안내판,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릴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시 관련 절차에 의거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석산 작업장에서 중장비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낮 12시 30분께 40대 A씨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 터널 공사 등에 쓰이는 페이로더 장비와 부딪혀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봉동읍에 위치한 KCC전주2공장에서도 직원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연달아 중대재해법으로 구속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화재로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가 해당법률에 의해 첫번째로 구속됐고, 다음날인 29일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대표가 최근 9개월 사이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두번째로 구속됐다. 한편,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할 경우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경영책임자가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장과 대형 공장 시설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대형 화재 예방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ㆍ대형 사고의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소방안전관리와 관계인을 통한 화재 사전 예방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약 4만 3천여 평 부지에서 33개 동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특정소방대상물로 2024년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과 전두표 서장은 대형 공장 소방안전관리 실태 및 자체소방대 운영 사항 점검과 공장 건축물 배치 및 가동률 확인, 최근 공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 초기대응 및 대피,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두표 서장은 “대형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예방 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
[완주신문]완주군이 30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미래 완주의 주역이 될 신규공무원 3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및 홍보 분야에서 경력이 있는 임기제 공무원 16명과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임용후보자 20명이다. 이중 임용후보자들은 실무수습 3개월 과정을 거친 뒤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수여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무원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을 환영한다”며, “신규자의 패기와 열정이 완주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