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26일 완주군 새마을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완진무장 새마을 지회 지도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남용 완주군 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원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는 새마을부녀회 활동 수당 지급에 대한 법제화 내용을 주로 논의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현재 이장․통장과 더불어 마을 대표로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부녀회장과 다름없는 활동으로 이․통장 못지않게 활동하고 있으나, 이․통장과는 다르게 기본수당과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이나 보상은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에서 부녀회장 수당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여러 개정법률안이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 상태다. 새마을 지회의 한 지도자는 “새마을부녀회 조례로 활동 수당에 대한 지급 근거를 마련하여 일부 지급하는 곳도 있으나 한계가 있다”면서 “각 군별 현실성이 반영된 수당을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서 개정법이 통과되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폐기 상태에 놓여 있다”고 걱정했다. 또한 새만을운동 기념일 법제화, 임기 연임 완화 등 법률 및 조례제정에 필요한 여러 사항도 전했다. 권요안 도
[완주신문]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이 지난 26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인숙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독선을 막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출마 결심했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인숙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주당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으로 불체포특권 등 국회의원의 특권과 특혜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의지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숙 예비후보는 7·8대 완주군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문화사회문화진흥원 완주군지회장,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완주군지회장, 민족통일 완주군연합회장, 한글세계화 문화재단 전국여성회장 등을 맡고 있다.
[완주신문]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구 또한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완주신문’과 ‘진안신문’, ‘무주신문’, ‘장수신문’에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답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려 한다.<편집자주> [공통질문] ▲최근 남북한 상황은 대화·협력 제의가 아닌 북한에서 미사일 시험에 나서는 등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협상 난관 등 대북정책 추진에 불리한 여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에 대해 밝혀주십시오. -안타깝게도 우리 정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정책 기조도 틀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북정책 기조는 ‘북한 비핵화’보다 ‘남북관계 정상화’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제제보다는 대화가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외교는 쌍방이 서로의 이익을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배수불량으로 매년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완주군 이서면 마산천 일대 남정지구가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구는 홍수시 만경강과 마산천의 급격한 수위상승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형구조상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강제배수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배수장 용량부족 등으로 배수지연이 해소되지 않아 농경지 및 시설농가의 침수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남정지구는 이번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배수장 및 배수문 신설과 보강, 배수로 정비를 통해 배수능력을 개선시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도청 및 시군청 담당자들과 수차례 현장방문을 주도해 배수개선사업의 시급성을 주장해 온 윤수봉 도의원은 “농림부 사업에 선정된 것은 도의회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만 오면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생계수단인 논과 밭, 비닐하우스가 잠기는 재산상 손실까지 감내해야 했던 주민들께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큰 시름을 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사업이
[완주신문]고산석산 업체 관계자 A씨와 안남마을 주민 B씨 간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고산석산개발 반대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업체 관계자가 지난 3일 반대위 회원 집에 들어와 드론을 파손하고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드론을 띄우기 위한 자격과 촬영허가를 취득했음을 사전에 알렸는데도 휴일 오전 무단침입과 폭력을 행사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A씨는 “기존에 드론을 석산으로 날리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하지만 드론이 석산으로 들어와 이를 항의하고자 B씨 집을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돌아가려는데 B씨가 못 움직이게 완력을 써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쳤다”며, “이 과정을 B씨 가족이 휴대폰으로 촬영했고 마을 이장이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반대대책위는 “완주경찰서는 쌍방폭행을 운운하며 A씨를 감싼다”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적반하장”이라며, “떳떳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가 14명이 관내 우수 청소년시설을 벤치마킹했다. 26일 용진읍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활동가들은 최근 삼례읍의 청소년수련관과 고산면 고래, 옴브즈퍼슨사무소 3개 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옛 용진보건지소의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공간 배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우수 청소년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청소년 참여 사례를 듣고, 향후 용진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운영체계 마련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을 위해 공간의 외형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청소년 참여사례 등 운영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다”며, “새로운 체계를 마련해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6일 완주군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에서는 최종 106억 원 규모의 총 87개 사업을 선정했다. 87개 사업에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시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과수 소득화 시범, 신기술보급,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 구축,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지역특화품목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상기후 대응, 신기술 접목과 생산비 절감, 농산물 가공분야 활성화로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사업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촌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적극 적용하여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 사업과 시설‧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에 힘쓰겠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교과학습(논술스피치, 스피킹영어, 창의수학, 미술테라피)과 체험활동(플로리스트(원예), 밴드, 4차산업(유튜브,드론,멀티미디어), 스포츠)을 비롯해 주말체험활동과 특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후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귀가 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덩실덩실 신명나는 풍물놀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미래행복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8개소 2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아동에게 국악의 특성을 이해시키고 장단 맞추기, 국악기 연주 지도 등이 이뤄진다. 10월 중에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심리적으로 내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 모두가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존재다”며,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은 지난 24일 ‘갑진년 소원성취 소통과화합’이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축제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동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윷놀이, 연날리기, 고리걸기를 시작으로 달집태우기까지 반나절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 곳곳에 소원기원문 달기 등 주민이 참여하고 삼례읍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고고장구, 라인댄스공연. 축하공연, 막걸리 파티 등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5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짓고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 기원문을 매달아 불로 태웠다. 축제 참여자들은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은 1년 중 가장 밝고 큰 달이 떠오르는 날로 한해의 액운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다. 기름장을 발라 구운 인삼을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주면 된다. 인삼 특유의 약간 쓰면서 감춰진 단맛이 매콤한 고추장과 잘 어우러진다. 오미자는 몸의 에너지나 체액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힘이 나게 하며 진액을 생성한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소청룡탕’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 리그난은 항알레르기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약리작용을 갖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오미자는 생 열매에 설탕을 넣어 청을 담거나 말린 것을 끓여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인삼, 배, 꿀을 곁들여 ‘인삼오미자차’를 만들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완주신문]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구 또한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완주신문’과 ‘진안신문’, ‘무주신문’, ‘장수신문’에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답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려 한다.<편집자주> [공통질문] ▲최근 남북한 상황은 대화․협력 제의가 아닌 북한에서 미사일 시험에 나서는 등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협상 난관 등 대북정책 추진에 불리한 여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에 대해 밝혀 주십시오. -미국 전문가들의 한반도 전쟁설에 이어 미 정부 당국자들도 북한이 몇 달 안에 한국을 겨냥한 공격에 나설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상황이 한국전쟁 이래 최대 위기라는 진단의 체감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이러다 정말 전쟁나는 것 아닌가’ 하는 국민의 불안 공포가 광범하게 퍼지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