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오는 11, 12, 1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은 2023년 7월 3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3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하고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는 사람들이다. 안심번호선거인단은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해당 선거구의 전체 안심번호를 대상으로 전화 ARS응답방법의 공모에 응한 사람을 말한다.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권리당원은 약 1만200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심번호 수는 5만개로 전해진다. 경선 결과는 여론조사 실시 후 득표율에 가·감산을 적용해 최종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이주민, 당직자, 보좌진 등에게는 최대 25%를 가산한다. 정치신인에게도 최대 20%를 가산한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 중 정희균 예비후보가 정치신인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하위 20%는 20%를, 임기 4분의 3이상을 마치지 않은 경우 2
[완주신문]삼례읍에 위치한 (유)오케이이엔지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6일 삼례읍을 찾은 (유)오케이이엔지는 성금을 전달했고, 기탁받은 성금은 삼례읍 한부모가정,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4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오케이이엔지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명절맞이 식료품 후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오채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삼례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이 청소년들의 새학년을 축하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 간식을 후원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라면 과자와 음료, 꿀 떡 등 선물 꾸러미를 한아름 안고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학교를 마치고 고래에 온 청소년들은 깜짝 선물에 놀라기도 하고 반가워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고래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축제 행운권 추첨 물품도 지원했다. 임영례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쿠팡이 봉동읍 둔산리 924-15 일원 5000여평 규모의 배송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현장에는 전기화물차의 이동 동선, 충전 효율화 등 유통물류 환경 최적화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주요 배송센터 가운데 하나를 완주에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호남고속도로를 비롯해 고속도로 3곳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전북 지역을 아우르는 로켓배송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로젠택배를 인수한 상장업체 코웰패션과 14만5800㎡ 부지에 22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 8600여개 영업소를 보유한 로젠택배 본사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진로지스틱, 동원로엑스, BYC, 세방까지 국내 유수 물류업체를 잇따라 유치하며, 테크노제2산단 물류용지 10만여 평을 완판시켰다. 업체들은 고속도로가 인접하고, 기업 친화 정책, 주거 여건 등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돼 있는 완주군을 최적지로 판단했다. 이번 쿠팡 배송센터 유치까지 포함해 완주군의 물류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류는 제3의 이윤과 비용절감의 근원이
[완주신문]딸기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막을 올린다.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삼례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케이크, 딸기파이 등 딸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및 판매와 딸기초코분수 운영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전체험부스, 물고기 체험, 꿈나무 체험 관찰학습 등 키즈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풍물패 길놀이, 난타 공연, 딸기가요제, 특집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대 끼고 딸기 먹여주기 등 이벤트 행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딸기 재배면적
[완주신문]“정말 치료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 거 같다가 어쩔 때는 위태로워 보이고, 그런데 병원에 가자는 말하기는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 이OO/35/배우자 “아무래도 제가 형제지만 같이 살고 있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 조현병 치료는 받아야겠는데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박OO/50/형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 가족을 적극 돕는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사업 ‘다원’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최신 통계인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완주군에 대입했을 때 관내에도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신장애 유병률 8.5%’를 전체 완주군민 9만8,272명(2024년 1월 기준)에 적용시켰을 때 약 8,353명이, ‘조현병 임상적 발병률 1%’를 적용했을 때는 약 982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호자 연령대를 미성년‧초기성인‧중장년‧노년층으로 구분해 4회기 이상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 재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정신 질환 외래 및 입원치료를 위한 치료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8일 익산에 있는 시설 딸기 재배 농가에서 천적 현장 실증 평가회를 열고, 점박이응애 등 시설 딸기 해충을 천적으로 활용해 방제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그동안 시설 딸기에 피해를 주는 응애 등의 방제에는 주로 농약이나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했다. 최근에는 천적을 이용해 시설 딸기를 재배할 때 문제가 되는 응애 등을 방제하는 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가 정보 부족 등으로 천적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전남 담양과 익산의 농가 재배지에서 천적을 이용한 딸기 해충 방제법을 현장 실증하고 천적 효과를 확인했다. △점박이응애= 가장 피해가 심한 해충인 점박이응애에 효과적인 천적은 ‘칠레이리응애’로 확인됐다. 보조 천적으로는 ‘사막이리응애’를 사용한다. 농가 재배지마다 점박이응애 발생 상황이 다르므로, 미리 살펴 점박이응애가 잎당 평균 1마리 이내일 때부터 ‘칠레이리응애’를 방사해야 효과적이다. 점박이응애 밀도가 높을 때 방사하면 천적 구매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칠레이리응애’는 딸기 재배 기간에 5∼6회 정도 방사하며, 점박이응애 발생량에 따라 ㎡당 67∼118마리가 적당하다. ‘칠레
[완주신문]삼례읍에 소재한 완주경제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완주경제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공모사업 신청, 마케팅, 경영전략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횟수는 중소기업은 최대 5회, 소상공인은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공모 및 지원사업, 자금, 마케팅, 유통, 경영전략, 디자인지원, 품질·공정관리, 상품과 및 기술 등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PPT 작성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12개사 소상공인 10개사를 1차로 지원하고, 하반기 2차에는 중소기업 8개사, 소상공인 1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어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어려웠던 기업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줘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이차보전, 디자인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경제도시 1번지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경제센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청년 분야 등을 총괄하는 경제 컨트롤타워로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환경개선을 도모한다. 6일 완주군은 관내 중소제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딩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월세)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5개 업체를 선정해 16명에 대한 임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42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모집(공고)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에서 가능하다. 임차비 지원기간은 선정 당월부터 11월까지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근로자 주소 전입은 필수다. 매년 하절기에 실시하는 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할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근 미래전략담당관은 “완주군에 입주한 기업들의 복지를 강화해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친화적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이 입학식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8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대학 관계자, 입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올해 ▲양념채소과 ▲과수핵과류과 2개과정을 개설하고 39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200시간) 진행된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및 선도농가 등 강사진을 꾸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1,3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적용해 완주군 농산물의 고품질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맞춤형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인근 도로구역 등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이다.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와 가로변도 대상이다. 이외에도 연결부위가 취약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간판, 설치기간이 3년 이상 경과된 간판도 정비를 벌이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대하여 업주 자율정비를 권장하지만,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 및 유해 광고물은 즉시 정비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행인과 자동차 통행에 있어서도 심각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상습적으로 게첨하고,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진행했다.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농업기계에 붙인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한 LED 주행 안내표지판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주행 안내표지판에 농업기계 접근이 감지되면 어떤 농업기계인지, 접근 거리와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 정보가 문자와 이미지로 표시된다. 이를 본 일반차량 운전자는 감속하거나 주의해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농진청은 농업기계 운행이 빈번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 33개와 농업기계용 단말기 610대를 설치했다.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과 농업기계용 단말기를 설치한 곳 중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