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속적인 안전먹거리 생산 및 가공생산자의 로컬푸드 참여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식품 출하자와 신규로 출하를 희망하는 가공생산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미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고 있는 가공생산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5일 양일간 실시하며, 권역별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주요 식품위생법 및 관련 법규, 작업장·작업자 위생관리, 실제 직매장에서의 클레임 사례 및 대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외 각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가공생산자를 포함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가공생산자(기업)의 실질적인 품질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출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다음 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내용은 신규 인·허가 서류 신청방법, 제품 신고 및 변경 방법, HACCP 시스템 개요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 후 하반기에도 다시 한 번 교육을 실시하여 가공생산자들의 로컬푸드 참여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성숙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