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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해”

[인터뷰]이주갑 완주군의원 예비후보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간단한 자기소개
- 구이에서 나고 자라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전주에서 완산고, 전북대를 졸업하고 이후에는 중국 유학을 6년정도 했습니다. 이후 결혼해서 구이로 돌아와 아이 3명을 기르고 있고 아버지와 어머니 2년전에 105세에 돌아가신 할머니까지 4대가 함께 살아왔습니다.

 

▲ 구이・소양・상관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먼저 구이는 구이저수지 명품둘레길 조성이 약 10%정도 남아있는데, 이게 완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소재지에 필요한 공용주차장, 문화시설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상관은 도시재생사업이 조기에 완성되고 생태환경에 좋은 상관저수지를 잘 꾸며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아울러 의료폐기물 소각장 논란이 있는데, 업체에서 원만하게 주민들에게 양보해주면 좋겠다.
소양은 체육시설이 없는데, 근린체육공원이 착공돼야 하고, 돈사로 인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체를 구성해야 합니다. 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추진되는 풀뿌리 교육사업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원만한 해결이 필요합니다.

 

▲ 전에도 출마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 2번 출마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열정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구이지역사회협의체, 지역발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완주교육지원협동조합, 완주군체육회 등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회의 역할과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민원을 집행부와 원만한 해결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인의 장점과 주민들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인지도와 지지층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을 위해서 제 시간과, 땀과, 열정을 모두 쏟을 수 있습니다.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해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