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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읍·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총력”

용진읍·삼례읍·고산면·이서면 등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완주군 시 승격을 위한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읍·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4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용진읍 등 읍·면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군에서는 현재 2개 읍·면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 봉동읍이 ‘만경강변 햇살가득 동창(東窓)마을’ 사업이 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총 168억원이 투입됐다.

 

또한 2019년에는 상관면이 ‘서로 어우러져 꿈꾸는 새원’ 사업이 우리동네 살리기 형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 동안 7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하지만 나머지 읍·면은 대규모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중 삼례읍과 고산면(2020년 선정), 이서면(2021년) 등 3개 읍면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2019년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 4월 사업을 완료한 용진읍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나섰지만, 탈락의 고배를 몇 번 마셨다.

 

구이면 등 7개 읍·면은 도시재생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미 예비사업을 끝마친 용진읍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예비사업 중인 삼례읍과 고산면, 이서면은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재생의 기반을 탄탄히 한 뒤, 공모에 나서도록 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밖에 구이면과 소양면 등에 대해서도 주민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계획 수립에 본격 나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뽑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완주군이 시로 승격하려면 인구 5만명의 읍 육성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이 수반돼야 한다”며 “13개 읍·면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돼 도시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