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류영렬 전 완주군의원이 무소속으로 완주군수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인 류영렬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위해 당적을 정리 중이다. 당내 경선보다는 본선에서 직접 군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다.
류영렬 전 의원은 “지역현안에는 여야가 없다”며, “당에 의존하지 않고 정당 정치의 한계를 극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600여년 동안 조상대대로 살아온 내 고향 완주를 위해 마지막 소명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류영렬 전 의원은 전주시청, 전북도청, 내무부, 행정자치부에서 행정가로 근무했으며, 부안군수 권한대행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7대 완주군의회에 무소속으로 입성했으며,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