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위원장 고판철)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아동세대 등 100세대에 보름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11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보름나물과 찰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움이 많은 홀몸 할아버지들을 중심으로 찾아 전달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7개 리 대표와 35개 마을 담당을 지정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틈새없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고유명절마다 직접 명절음식 나눔, 주거환경 개선, 후원물품 나눔 운동 등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고판철 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하는 위원들이 늘어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