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 관내 53개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이 끝나는 14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7일(금)에는 삼례공업고등학교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예방활동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과 함께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올바른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교 주변 순찰 강화뿐만 아니라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비행예방 및 단속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규운 완주서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인 졸업식장이 강압적 뒤풀이로 얼룩지는 일이 없이 올바른 졸업식 문화가 형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졸업식 이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