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둔산호텔에서 세번째 아트페어가 열린다.
‘2025 대둔산호텔 아트페어’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나만의 ( )를 찾다’를 주제로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호텔 전 공간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총 19명의 중견·청년·해외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호텔 1층 로비와 카페 공간은 무료 관람 구역으로, 3층 객실 일부는 유료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둔산호텔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기획과 업무구조에 대한 이해 및 VFX 슈퍼바이저 토론(6월3일) ▲큐레이터의 역할과 아트살롱(6월5일) ▲협동조합과 예술인의 법률 실무 강의(6월6일) ▲AI와 예술의 미래에 대한 디자인 철학 세미나(6월7일) 등 워크숍도 진행된다. 내달 7, 8일 열리는 대둔산 축제에서는 ‘그림다리 장터’가 열리며, 대둔산보드게임과 아트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예술 감상의 감동을 짧은 문장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사이트 카드’는 책갈피 형태로 제공된다. 이는 감동적인 한 문장을 통해 예술적 여운을 일상으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기획이다.
대둔산호텔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전시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축제”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람객들에게도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감성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예술잇지가 주최·주관하고 대둔산호텔, 완주신문, K-Valley, 대둔산케이블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