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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안, 농업·농촌 발전 공로로 감사패 수상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29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로부터 도내 농민의 권익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농업 현장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며 농민 생존권 보장과 경영 안정 대책 마련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권 의원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농업·농촌의 구조적 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꾸준히 힘써 왔다. 특히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및 국비 지원 확대 촉구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전북 차원의 대응책 마련 촉구 △붕괴 위기에 놓인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 마련 요구 등 농가 소득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주력했다.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 제정 △재해 피해 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전북형 스마트팜 모델 구축을 제안하며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훈구 회장은 “권요안 의원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시책 발굴,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인물”이라며, “전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요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농업은 기후위기와 시장 불안정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농업 전환, 농민수당 확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