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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안 9008억 확정

일반회계 8519억, 특별회계 488억 편성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16일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차 정례회 일정과 2025년도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중기)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1183억4821만9천원 규모로, 금년도 결산을 마무리하는 예산으로서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삭감 없이 의결됐으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4개 기금으로 구성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역시 원안대로 처리됐다.

 

2026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9008억4312만4천원으로, 일반회계 8519억7728만8천원, 특별회계 488억6583만6천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세출예산은 심사 결과 총 11건, 127억2360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아울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14개 기금으로 구성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 조성액 744억9491만2천원 규모로 집행부 제출안대로 의결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도출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과 예산 심사 결과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주군의회는 제3차 본회의 직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부서에는 하천기반과, 우수 부서에는 행정지원과, 장려 부서에는 도로교통과와 보건소가 각각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