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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명예퇴직 후 완주 위해 일하겠다"

완주군수 출마 가능성 내비쳐

[완주신문]임상규 전 인재개발원장이 1일 "완주군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임상규 전 원장은 지난달 28일 31년 간의 공직여정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을 했다.

 

임 전 원장은 "31여년 동안 중앙부처, 청와대, 전북도청에서 쌓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문제해결 역량,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고향 완주의 대도약과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완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 완주로 돌아가 마을과 농촌 들녘에서, 산업 현장에서, 자영업과 소상공인 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뵙고 한분 한분 손을 잡으면서 그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저의 꿈과 완주의 내일도 말씀드리면서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완주군수 출마에 대해서는 "제가 만났던 많은 완주 사람들이 10만 완주는 행정을 잘아는 검증된 전문가가 맡아야 된다면서 출마를 재촉하고 있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만간 결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