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와 봉상신협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봉동읍 만경강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봉동지역아동센터의 아동 42명과 봉상신협 직원 5명은 만경강 일대 강변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일회용품과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동지역아동센터장 이진호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돌봄시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