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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주민자치위, 마재봉 산책로 작품 설치

전북서각회 소속 작가 기증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호)가 전북서각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관마재봉 등산로 곳곳에 설치했다.

 

21일 상관면은 해정 정병희 전북서각회장을 비롯해 여산 임창영 총무, 지산 곽정숙 전북지부장이 12개의 작품들을 기증했고, 이를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등산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각 설치 활동은 ‘상관마재봉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 및 걷고 싶은 등산로 만들기’란 취지로 진행됐다.

 

김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서각 설치는 주민의 정성과 예술인의 재능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재봉을 찾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더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재봉 등산로 조성에 함께해주신 전북서각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주민 참여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