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청소년들이 제안한 청소년카페가 이서면에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카페는 지난 2020년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공간이다. 공간조성을 위해 군은 지난 5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카페 이름 공모전을 개최했고 최종 ‘수다롱’으로 결정했다. 수다롱은 청소년이 좋아하는 마카롱에서 연상한 단어로 삼삼오오 청소년들이 모여서 자신의 취향과 스토리를 풀어가는 공유공간의 뜻을 담았다. 청소년카페 수다롱은 학습에 지친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좋아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전자 다트게임, 노래방, 테이블식 축구게임, 추억의 오락기 등 다양한 여가활동 놀이시설을 비치했다. 또한 방과 후에 간단히 음식, 음료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커피머신, 제빙기와 온수기, 와플․붕어빵기계,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공유주방도 마련됐다. 공부 스터디나 동아리 소모임이 삼삼오오 가능하도록 편의시설 등도 갖췄다. 청소년카페는 이서면 반교로 30번지(이서청소년문화의집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시간은 월요일은 1시~21시, 화~금 9시~21시, 토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 대원 33명이 모여 6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의소대 대원들은 6조로 나눠서 각 층의 계단, 복도, 프로그램실 등 소독을 분담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7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국인숙 봉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시작한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코로나19를 걱정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며, “대원들이 주말에도 함께 해줘서 감사하고 하루 빨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의 (유)호경(대표 이철)이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7일 봉동읍에 따르면 호경은 봉동읍에 소재한 제조업 회사로 평소 완주군을 위해 성금과 후원품 등을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은 호경에서 최근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봉동읍 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이 많은데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며 “해당 성금이 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어려운 때에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계층 등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상생발전 사업 일환으로 전북혁신도시의 이전기관과 주민들은 함께 공유마켓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들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우리가 함께 가꾸는 혁신도시’ 강좌를 시작했다. 이 강좌는 지난달 22일 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 세미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과 주민 완주군 이서면 빙등 저수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앞서 주민들은 ‘기후위기와 우리의 실천’이라는 강의를 듣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보기로 하고,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 환경보호와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장소인 빙등 저수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맡은 구역의
[완주신문]비봉면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일 비봉면은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문창주(만 72세)씨 가정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고 밝혔다. 문씨는 6.25전쟁에 참여한 故 문홍탁 유공자의 아들이다. 故 문홍탁 유공자는1950년 12월경 6.25전쟁에 참여해 다수의 전투에 참전한 후 부상으로 51년 11월경에 전역했다. 비봉면은 이외에도 5명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가유공자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배수로, 하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3일 봉동읍에 따르면 올해 신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연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완료하고 3월 말에 설계를 마무리하면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공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봉동읍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은 16건으로 약 2억 원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8건의 사업이 공사 진행 중이다. 마을안길 및 배수로공사는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설계부터 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을 완료,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현장여건 및 민원으로 지연된 사업도 조속히 시행해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소, 채미화)가 관내 반찬이 필요한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 2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상황 속 외출이 힘들고, 손수 반찬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의 건강을 염려해 반찬을 준비했다. 반찬을 받은 대상자는 “가족들 없이 혼자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반찬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텐데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채미화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서 따뜻하고 행복 넘치는 소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 2일 비봉면은 수선리 곤동마을 유웅렬(75)씨 농가 900㎡ 마늘밭을 지난 1일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부부가 농사를 짓고 있지만 고령과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면 직원이 산업팀에 소식을 전하면서 급히 일정을 잡아 추진하게 됐다. 유씨는 “마늘을 심고 애써 길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수확시기를 놓칠까봐 전전긍긍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숨을 돌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필요한 일손을 찾아 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저출산·고령화시대에 당면한 가운데 구이면이 영유아 가구에 기저귀와 물티슈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효순·최인규)는 최근 관내 영유아(0~1세) 18가구에 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하며 해당가구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살폈다고 밝혔다. 유아용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요즘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는데 기저귀를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호순·최인규 공동 위원장은 “시골지역에 아이들 한명 한명이 무척 귀하고 소중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는지 살피고 저출산 문제와 인구감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평치마을 도로에 꽃길이 깔렸다. 1일 비봉면은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일년생 화초 1000본을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함께 식재했다고 밝혔다. 꽃이 식재된 곳은 잡초가 무성했던 곳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봉면의 꽃 식재는 지난해에 이은 것으로 꽃 식재를 원하는 마을이 점차 늘고 있다. 비봉면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관용 꽃묘 분양계획에 따라 수령받은 꽃을 주요 도로변과 마을공터에 심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꽃길과 화단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역의 환경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읍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1일 봉동읍은 지난달 31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32명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전몰군경유족 이양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국가를 위한 큰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