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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영유아 가구 기저귀‧물티슈 전달

가구당 10만원 상당 지원

[완주신문]저출산·고령화시대에 당면한 가운데 구이면이 영유아 가구에 기저귀와 물티슈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효순·최인규)는 최근 관내 영유아(0~1세) 18가구에 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하며 해당가구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살폈다고 밝혔다. 

 

유아용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요즘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는데 기저귀를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호순·최인규 공동 위원장은 “시골지역에 아이들 한명 한명이 무척 귀하고 소중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는지 살피고 저출산 문제와 인구감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