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 망산마을 주민들이 구이저수지 둘레길에 화단을 조성했다. 4일 주민 10여명은 둘레길 일원 경관 조성을 위해 꽃밭을 조성하고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학 망산마을 이장과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참여자, 주민, 구이면 직원들이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수선화, 꽃잔디, 향카네이션 등의 다년생 초화류를 심었다. 그동안 김 이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8년 동안 자발적으로 꽃밭을 가꿔왔으며, 현재는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참여자들과 함께 꽃밭을 관리하며 마을 경관을 가꾸고 있다. 한편, 구이면에서는 망산마을을 선두로 어르신일자리(시니어클럽)를 통해서 12개의 마을 꽃밭가꾸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 10만 달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4일 완주군청 1층 로비에 인구현황판을 설치하고, 인구 10만 달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4일 기준 완주군 인구수는 9만 9843명으로 10만명 달성에 157명이 부족한 상태다. 완주군 인구는 지난 2월 대비 3월에 144명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인구수를 매일 집계해 현황판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주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완주군의 인구정책을 적극 알리고 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1호 공약 사업인 만경강프로젝트의 핵심사업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이 이달 중 첫 삽을 뜬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은 국가하천인 만경강 구간 중 삼례, 봉동, 용진, 고산 등 4개 권역에 걸쳐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32년까지 19개 사업, 42개 시설에 총 291억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이 환경부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 추진해 왔다. 종합계획 수립 초기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이달 중 설계가 완료되는 구간부터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친수지구로 관리돼 온 봉동 씨름공원과 구만리 파크골프장을 우선순위 사업지로 선정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씨름공원 일대에는 모래씨름장, 관람 스탠드, 모래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파크골프장은 생태 주차장과 연계해 45홀 규모의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10만 완주 시대의 미래 성장을 이끌 청소년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완주형 교육문화관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요안 의원은 2023년말부터 학부모, 교사, 각 사회단체장, 군의원과 함께 ‘완주형 교육문화관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문화센터, 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그 결과물로 ‘완주형 교육문화관 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마련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은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지난 10년간 전북자치도 전체 인구는 5.5% 감소한 반면 완주군의 인구는 8.2%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4월 기준 완주군 학생 수는 9824명으로 전북자치도 군 지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북자치도 내 교육문화관은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부안 총 6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 학생 수를 고려할 때 완주군에 교육문화관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권요안 의원은 “청소년 접근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완주의 청소년 공
[완주신문]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오자 완주군의회 앞에 모여있던 완주군의원과 주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3일 전북자치도 농업의 젖줄이자 생태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만경강 일대에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호를 목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을 비롯해 완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완주군청, 완주경찰서, 정석케미칼, BBS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총 5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만경강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물 제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삼례로타리클럽은 매년 4회 이상 만경강 일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의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환경정화활동이 이루어진 만경강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큰고니 12마리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 약 30여 마리, 큰기러기, 쇠부엉이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겨울철 금강 하구가 결빙될 경우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서울지역에서 대학 탐방활동을 진행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활동에는 타 지역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60여명 및 청소년지도자, 대학생 멘토 등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울권 주요 대학인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를 견학하고 소그룹 멘토링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국회의사당, 한강공원 탐방 및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대학탐방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 또래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경험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며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3일 완주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14억4000만원이 증가한 총 98억원이다. 완주 군민뿐만 아니라 완주군 내 사업체 임직원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 단위 정책사업과 읍면 단위 지역사업으로 구분된다. 완주군 단위 정책사업은 ▲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문화·관광 ▲농업 등 6개 분야이며, 읍면 단위 지역사업은 ▲주민생활편익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이다. 다만 기존 추진 중인 유사·중복사업, 법령 위반 사업, 국고보조사업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 간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와 면적을 반영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정했으며, 읍면 단위 지역사업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사업의 비율을 높였다. 사업 제안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완주신문]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이 전국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은 완주군을 찾아 2025년 사업보고와 완주 아동친화도시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일 이바울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완주군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추진업무 및 예산현황, 임원진 현황을 보고하고,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몽골방문 계획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완주군과 지방정부협의회의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사무국은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사고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권리영화제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아동친화적인 정책 모델을 공유하고 협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AAC(보완대체의사소통)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AAC 모니터링은 권익옹호사업의 일환으로 AAC가 설치된 공공기관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활용함으로써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AAC모니터링을 위해 이서면의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산면의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파출소에 방문해 AAC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거주시설인 국제재활원의 발달장애인들도 이번 모니터링에 참여해 AAC를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과 의사소통을 시도하며 자신의 의사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또한, 행정기관 담당자들에 AAC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활용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효과적인 도입 및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배 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AAC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기관들이 AAC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든 이들이 차별 없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