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에서 귀농귀촌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서울 방배동 소재)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 ‘빛나는 귀농귀촌, 완주로 완주해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 사례발표 및 1: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에서는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인구‧청년‧공동체 등 도시민들에게 필요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해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지원정책을 한번에 습득할 수 있어 완주군으로 귀농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완주군은 귀농귀촌 인구 전북 1위로 귀농귀촌 선도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지시하는 등 부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부처 예산 편성시기로 전방위 활동 전개가 필요하다”며, “부처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완주군의 중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일제출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제출장 결과보고를 통해 부처 반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유 군수는 국가예산 중점사업을 수시로 보고 받고, 예산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완주군이 부처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400억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사업(780억원) ▲차세대 탄소중립연료(E-fuel) 엔진성능평가센터 설립(190억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76억원)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사업(150억원) 등이다. 유희태 군수는 “현 시기 국가예산의 부처단계의 대응은 내년도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완주신문]완주군에 들어설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법정 검사기관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 곧 위용을 드러낸다. 3일 완주군은 총사업비 499억원을 투자해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 연구시설 용지에 건설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기관으로 수소용품(수소추출기, 수전해 설비, 수소 연료전지)과 수소용품 제조설비에 대한 평가·인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수소안전검사처)에서 운영하며 고객지원동 내 벤처기업 유치와 검사·세미나를 통해 유동 인구만 약 5000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해외 인증기관을 활용한 인증 지원, 관내 수소기업 지원, 인재양성,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포함해 수소관련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토부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이후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등을 잇달아 유치하며,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수소특화 국가산업
[완주신문]완주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 지원한다. 3일 완주군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2019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에 종사 중인 자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등의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인에 대해서는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의위원회, 전문검증기관(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 후 6월 초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시·군별로 배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점수 순위에 따라 전국적으로 500명이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시설자금, 기타 자금 등 최대 2억원까지 연리 0.5%의 정책자금(융자)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정책자금 및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되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문의하면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농림부산물 또는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 의 비료 품질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4월 2일자로 개정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농림부산물과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의 비료 공정규격 마련 요구에 부응한 규제개선 조치다. 이 과정에서 농촌진흥청은 자체 시험한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유럽바이오차인증(EBC), 국제바이오차협회(IBI) 등에서 수립한 국제기준과 조화를 고려해 관련 업계의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목재류를 비롯한 왕겨, 농작물 잔사, 과수 전정지 등 농림부산물과 우분, 계분 등 가축분으로 제조한 ‘바이오차’가 농경지를 활용한 탄소 저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비료의 품질관리를 위해 비료공정규격이 설정된 비료에 한해서만 비료생산(수입)업 등록 후 판매하도록 비료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어 국내에서 바이오차를 제조 또는 수입해 판매하지 못했다. ‘바이오차(Biochar)’는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350도(℃) 이상 온도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상수도 체납 요금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상수도 특별회계의 원활한 운영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징수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건축물 철거 또는 소유권 이전 등으로 소유자가 불분명해 장기간 기본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수용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소유권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45곳의 수용가에 대해 1,823건 360여 만 원의 체납 요금을 징수했다. 또한, 3회 이상 요금을 미납한 체납자에 대해 방문 및 전화 안내를 통해 단수 처분 경고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 30여 가구에 대해서는 체납액 7,400여 만 원을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공문을 발송해 안내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액 상습 체납자는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체납 요금을 징수하겠다”며, “악의적이고 고질적 체납수용가는 예외 없이 단수 조치를 하는 등 지속적인 징수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완주군은 3월 말 기준,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인 2,267억 원의 48.2%에 해당하는 1,093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가 3개월이 남는 시점에 이미 절반 가까이를 집행하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올해 초부터 완주군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빠른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조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별 집행 부진 사항을 주 1회 점검하고, 공사, 용역, 물품의 조기 발주를 통한 선금과 기성금 지급 등 사업비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규모 투자사업은 별도 관리하며 만전을 기했다. 특히, 민간으로 교부되는 각종 보조금은 신속히 집행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월사업 마무리와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하는 등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지방재정
[완주신문]지난 1일 오전 봉동읍에서 봉동교로 나가는 회전교차로 원형 교통섬에 승용차 앞바퀴가 올라가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은 회전교차로지만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면 직진처럼 통과할 수 있어 일부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해 말에도 승용차가 원형 교통섬 위로 올라가는 일이 있었다.
[완주신문]10년 넘게 공들여 키운 완주군 문화 콘텐츠 사업들이 완주를 떠나고 있다. 먼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민선 8기 유희태 군수 취임 후 장소를 완주미래행복센터로 옮기고, 위탁사업 등이 종료돼 올해 하반기 전남 장흥군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그간 ‘나는 난로다’라는 적정기술을 이용해 만든 난로들의 경연을 펼치는 행사를 완주군에서 개최했다. 이 단체는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시대에 대안을 마련하고자 환경을 해치지 않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 결성됐다. 지난 2022년까지 보조금을 통해 ‘나는 난로다’ 행사 외 교육 및 공구대여 사업을 해왔다. 유네스코 흙건축석좌프로그램 교육기관인 흙건축학교 또한 2013년 완주군에 자리를 잡았으나 비슷한 이유로 지난해 충남 공주시로 떠났다. 흙건축학교도 교육 외 경로당 보수공사 등을 통해 지역 내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애써 만든 완주군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에게 이러한 문화 콘텐츠는 완주를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이근석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지역에서 일궈낸 자산이 아무런 평가 없이 사라지는 게 아쉽다”며, “평가
[완주신문]화산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화산면 화월리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김종채 화산농협 조합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급격한 한파로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에 화산농협은 피해입은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자재지원은 물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