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삼봉 웰링시티 입주민들의 민원 수요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삼봉민원센터’가 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센터는 완주 삼봉LH 3단지 지역편의시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팀장 1명과 직원 1명 등 2명이 근무 할 예정이다. 주요 처리업무는 전입신고와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정정과 말소 신고, 주민등록 재발급 등 주민등록과 관련한 행정 업무이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 등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도 진행된다. 다만, 신규나 변경의 인감신고나 가족관계 신고, 사회복지 업무, 묘지와 환경 경로당 방역 업무 등은 제외된다. 이 행정업무를 처리하고자 원할 경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로 가면 된다. 완주군은 또 주민들의 편의 차원에서 올 12월에는 센터 건물 외부에 24시간 이용 가능 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증명서 발급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삼례읍 수계리에 있는 삼봉 웰링시티는 6천 세대에 1만4700명가량을 수용할 미니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행정민원 수요도 증가해왔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6940세대 규모의 ‘삼봉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산불감시원 7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진화장비 및 전문 인력을 투입해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폐쇄구역 11개 노선 68.5㎞를 지정 고시했으며, 산불 발생자에 대해서는 경각심 고취차원에서 법에서 정한대로 과태료 부과 및 산림사범으로 처리한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산으로부터 100m이내) 소각행위를 중점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조한 가을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보호를 위한 산불예찰, 감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유희태)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W푸드테라피센터 및 치유농장 활성화 모델링’을 위한 액션그룹 참여 단체를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액션그룹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신활력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법인 등으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군 경제활동의 핵심주체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 운영’을 위한 액션그룹 발굴 아카데미 과정과 최근 확산되어 가고 있는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링’으로 현장 실습형 위주의 아카데미 과정 등 2개 분야를 모집한다. 강명완 먹거리정책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군의 로컬푸드 고도화 사업인 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역량 있는 액션그룹이 많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며 “특히 소득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는 사업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2018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치유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W아카데
[완주신문]“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를 지키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듯, 흔들림과 멈춤 없이 8백여 조합원이 부여한 소명을 끝까지 다하겠습니다.”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운성 위원장의 ‘출마의변’ 중 한 구절이다. 완주군 공무원노조 3선 위원장이 다시 한 번 탄생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이운성 위원장과 임주헌 부위원장이다. 이번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운성, 임주헌 후보는 찬반을 묻는 신임투표에서 90.4%라는 지지로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27일일부터 2025년 12월 26일까지 3년간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7대 임원선거 공약으로 ▲악성민원 대처 ▲건강검진 대상 확대 ▲단체협상 체결 ▲삶과 일의 균형 ▲업무협약 업종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당면 업무가 많은 바쁜 시기에도 참여해주신 조합원 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조합원의 화합과 노동환경 개선,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하고 항상 겸손하고 크게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하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선거권자 702명 중 654명이 참여해 90.4%의 높은
[완주신문]용진읍이 김장나눔에 나섰다. 3일 용진읍은 12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내 이웃의 김장통을 채워줘’라는 주제로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하는 각 가정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김치 한 포기씩을 나눠 김치통에 채워주는 사업으로, 나눔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읍사무소 입구에 놓인 김치통을 가져가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채워진 김치통을 읍사무소로 가져오면 기부하는 분들의 이름으로 다양한 이유로 김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용진읍 직원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지역사회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김장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모여, 누군가에는 큰 희망과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진읍은 김장김치를 담그거나, 김장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매년 동절기 김장하기 어려운 저소득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완주신문]센스안경원 삼례점이 완주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안경상품권을 전달하였다. 3일 완주군을 찾은 오상영 대표는 “안경 제작 및 교체가 필요하지만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스안경원 삼례점은 관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삼례읍 지역복지 발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경이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맞추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봉동읍은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단체와 함께 각종 물건과 쓰레기를 방치하며 거주하는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홀로 지내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묵은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대량 적치해 놓아 악취가 심각하고 벌레가 생기는 등 주거 상태가 매우 불량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방문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사례를 논의했다. 민관협력 맞춤형복지서비스 ‘주거환경 희망家꾸기 사업’ 일환으로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봉동로타리클럽, 마음꽃복지센터, 호롱불봉사회 등 각 단체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위해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20여명은 대상 가구에 방치된 재활용품 분류, 집기들을 정리하고 주방, 화장실 등 찌든 때를 벗겨내기 위해 구석구석 청소했다. 또한, 집안 곳곳에 쌓아둔 각종 쓰레기도 모두 수거·처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봉동로타리클럽에서는 장롱, 수납장, 식탁 등을 지원했으
[완주신문]완주군 귀농 청년 2명이 트랙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 청년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은 TYM(구 동양물산)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는 전국적으로 총 16대를 지원했으며, 이중 완주군에서만 2명의 청년농부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원 대상자는 20~40대 귀농 청년으로 △연령 △농지 소유 △혼인 여부 △가구구성 단위 △성별 △농가형태 △작물재배 유형 등에 따라 선정됐다. 지원받을 기종은 TYM의 40~50마력대 트랙터(논캐빈형) ‘TE48’, ‘TE58’ 등으로,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에 유리한 트랙터다. 공모선정으로 트랙터를 지원받게 된 청년 농부 이모씨는 “노지 농사를 위해 트랙터가 꼭 필요한 시점에 트랙터를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원받는 트랙터를 이용해 지역민을 도울 수 있는 귀농귀촌 재능나눔사업도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트랙터를 지원받는 청년 귀농인이 이번 기회로 더욱 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신문]삼례자율관리 어업공동체(위원장 김중일) 회원 10여명이 3일 만경강 상류인 삼례~고산천 간 수변지역을 돌며 폐그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중일 위원장은 쓰레기를 수변으로 걷어 올리며 “고장 난 가전제품부터 대형 플레스틱 팔레트 등 각종 쓰레기가 장난이 아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김 위원장의 검은색 고무보트에는 폐그물과 탈색된 PT병 등 각종 쓰레기가 가득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담은 대형 포대도 7개가 부족할 지경이었다. 공동체 회원 소병윤 씨도 “쓰레기를 걷어내도 계속 나온다”며 “정말 난리도 아니다”고 토로했다. 이날 어업공동체가 만경강 수중과 수변에서 4시간가량 땀을 흘리며 걷어낸 각종 생활쓰레기는 대략 600kg 정도다. 회원들은 만경강의 어족자원 감소와 수익 추락에 따라 새로운 활로 모색 차원에서 내수면 환경오염 개선과 생태계 보전에 의기투합하고 있다. 이들의 ‘쓰레기와의 전쟁’은 만경강 상류 약 30ha의 넓이를 구간별로 구획을 정해 수중에 있는 폐그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용 포대에 담는 것으로 시작된다. 물속에 오랫동안 잠긴 쓰레기는 고무보트를 이용해 수거하지만 갈수록 대형 불법 쓰레기가 많아지고 있어 애를 먹고 있다. 회원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동상면 검태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한 완주군 실현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과 사랑나눔 행복나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 주택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명예소방관 지정을 통해 마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상면 검태마을에서 마을 주민, 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유)케이디전기안전기술단, 전북가스판매협회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및 현판 부착 ▲명예소방관 위촉 ▲119안전복지물품(생필품)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주택 안전점검(소방, 가스, 전기 등)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처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박덕규 서장은“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라며“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더 많이 조성하고 주민이 화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