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추운 겨울이지만 완주군에 따듯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에도, 공장과 가게에도, 어르신과 청년들의 마음속에도 변화의 바람은 멈추지 않고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래된 가치와 전통을 존중하며 지역사회를 지켜가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완주를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지역에 터를 잡은 청년들이 개성 있는 실험과 도전으로 완주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완주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완주군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지역도 있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농산촌 지역도 있습니다. 도시는 도시대로 농촌은 농촌대로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있어서 각각의 특성에 맞게 균형 있는 발전전략이 필요합니다. 봉동, 이서, 삼례는 제법 큰 상권도 형성되어 있고 상당한 수준의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입니다. 봉동은 완주군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삼례는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이서는 혁신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그런 특성들을 최대한 살려 나가는 정책과 사업들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완주신문]2022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다시 희망의 완주를 생각해 봅니다. 민선 6~7기를 거치며 이루어낸 크고 작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경제와 산업이 다시 뛰고 일자리가 풍요로운 완주, 공동체로 서로 돌보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완주, 사람과 생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완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삶터 완주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군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같이 준비하려고 합니다. 희망의 완주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완주군의 산업과 경제를 다시 뛰게 해야 합니다. 완주군은 320만평의 첨단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차, 농기계 등 기존 특화산업의 잠재력을 더 극대화하고 수소, 바이오, 융복합 산업 등의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함으로써 일자리와 세수를 늘리고 완주군이 명실상부하게 전라북도 산업경제의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수소산업은 완주군의 미래 산업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