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거점공간으로 삼례, 봉동, 이서 완주플래닛 3개소를 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으로 문화, 교양 관련 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삼례읍 우석대 근처 신아빌딩 4층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가 열렸다. <지역 미디어 교육>을 집필한 경희령 작가를 초청해 지역 미디어 교육의 현주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참여한 청년들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산면 버스터미널 건너편 2층에 위치한 청년들의 사랑방 ‘청촌방앗간’에서는 ‘자전거를 깨워보자’라는 주제로 3월과 4월 두 차례 자전거 수리 생활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교육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진행하며 지난 3월에는 자전거 관리의 기본상식과 기초정비를 교육하고, 오는 13일에는 펑크 때우기와 튜브 교체하기 심화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정비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전거 관리와 기본상식을 습득하고, 방치한 자전거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자리한 이
[완주신문]완주군의 청소년들이 4.10 총선 모의투표를 진행, 선거를 경험했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와 모의투표운동본부는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4.10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모의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QR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후에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프라인은 10일 날로 4.10 총선과 같은 날 진행됐다. 이번 모의투표에는 만 17세 미만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모의투표 진행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비례정당 정책과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을 안내했다. 또한, 모의투표 의미와 방법 등을 교육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투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한 청소년은 “지금까지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청소년모의투표에 참여하면서 정당이나, 후보자 공약에 대해 찾아보게 됐다”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 취약계층에게 정리정돈 수납서비스 제공하고자 두배공간과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 공간을 정리하지 않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두배공간은 대상자들에 정리정돈 수납서비스와 교육을 1년간 실시한다. 두배공간은 완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공간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10여 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창업한 업체로 지난 2023년에는 이산모자원, 선덕보육원, 삼례읍 복지대상자 가구 등에 정리수납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노유자 공동위원장은 “두배공간에서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아 올해는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두배공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대표는 “서비스로 즉각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모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신문]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완주군·김제시·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 김제시 공무직노동조합, 무주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군청 군수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했다. 기부에는 조합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김상곤 완주군 위원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란다”며, “각 지역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용주 김제시 위원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순덕 무주군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기부에 나서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3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군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1위를 차지하며,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조국혁신당 득표율은 46.96%로, 더불어민주연합 득표울 36.32%를 10%이상 앞질렀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의 압승과 상반된 결과로, 향후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완주군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타 정당 후보가 당선되기 매우 어려웠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이변에 가깝다. 특히 총력을 다해 선거운동을 한 민주당과 다르게 조국혁신당은 관내에 현수막 한장 내걸지 않았다. 이에 지역정가에는 큰 화두가 던져졌고, 차기 군수 및 기초의원 도전자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생긴 것. 이 현상이 다음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면 ‘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도전하다 민주당을 탈당했던 인사들에게는 기회로 인식될 수 있고, 민주당 내에서 차기 군수에 도전하려는 인사들에게는 또 다른 복병이 생긴 셈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2016년 국민의당 ‘녹색열풍’ 재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84.23%를 득표해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3선중진 국회의원이 탄생해 수소도시 등 완주군 숙원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호영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었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진안·무주 발전을 3선의 힘으로 3배 빠르게 3대특별시로 발전시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과 국민이 주인 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4월10일은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었다”면서 “무너진 민생경제와 후퇴한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에 희망주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위한 긴 여정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언제나 완주·진안·무주 군민과 전북도민분을 바라보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는 선거비 보존 하한선인 15%를 넘긴 15.76%를 득표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사와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1차를 잇는 산책로가 ‘맨발 걷기’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청사 산책로는 지난해 5월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군민의 날이 열리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유 군수는 군민의 날을 찾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산책로 조성을 지시하면서 조성됐다. 이후 운곡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완주군청사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가 됐다.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직접 풀을 베고, 나뭇가지와 돌을 치우며 직접 길을 다져 황톳길을 조성했고, 주민들 자체적으로 ‘맨발사랑’ 모임을 발족하기도 했다. 산책로가 지역 공동체 활성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실제, 산책로에서는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군청사 산책로는 테니스장,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군의회 뒤편에서 오를 수 있다. 기존에는 의회 뒤편과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을 잇는 길만 있었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면서 점점 넓혀졌다. 행정에서는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길을 보강했다. 또한, 3곳의 세족시설과 운동기구,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 기둥, 해충기피제도 설치했다. 산책로 중간에는 지압 자갈길도 깔았다. 군은 추후 조명시설도 설치
[완주신문]완주군이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9일 완주군은 분리수거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2달간 ‘폐건전지, 종이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오염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종이팩 또한, 분리 배출하면 고급위생지로 재활용될 수 있지만 일반 종이와 함께 배출되면 일반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집중 수거 기간 중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는 가정 내의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깨끗이 헹궈낸 후 말려서 일반 종이와 구분하여 종이팩만 분리 배출하면 된다. 또한,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하면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화장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7개당 롤화장지 1개, 종이팩(1,000ml 7개, 500ml 12개, 200ml 25개)당 롤화장지 1개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기울인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
[완주신문]비봉면 파크골프협회가 관내 파크골프장 및 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영산홍과 꽃잔디를 식재했다. 9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식재는 비봉면 체육회가 영산홍 2,000주를 기증하고, 파크골프협회가 꽃잔디를 준비해 이뤄졌다. 파크골프협회 회원 20여 명이 식재한 영산홍은 내년 봄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한편, 비봉면 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장 시설 정비 및 경관 개선,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방문학습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열어 아동을 위한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9일 완주군은 최근 청소년 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수업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방문학습을 진행할 강사 10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대1 방문 학습프로그램은 국·영·수를 비롯한 기초학습과 미술 등 4개 분야로 이뤄지며,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가정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완주군의 미래인 아동을 지도한다는 것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을 위해 강사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 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다. 기획프로그램, 건강의 길, 행복의 마을, 봄날의 가드닝, 치유의 숲, 가공식품/생생 농산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획프로그램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것은 박동창 맨발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이다. 박동창 명사는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의 저자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맨발등반으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피크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소나무숲 산책길에서 진행될 ‘모악산 숲크닉’은 숲체험 강사와 함께하는 숲놀이, 해먹 체험이 가능하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와 음료도 제공한다. 매년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삼례생활안전협의회·삼례파출소은 9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민·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0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삼례시장 사거리, 삼례농협 앞에 자리잡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내용을 홍보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이 삼례읍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